한난, 기존 관행을 깨는 능력중심의 신입사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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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코스피 071320
2005-10-26 18:13
성남--(뉴스와이어)--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金英南)는 10월 25일부로 2005년 신입 사원 29명을 채용하였다.

이번 한난의 신입사원 선발은 기계, 전기, 전자의 3개 직종에 대하여 실시되었으며, 총 1,888명이 응시하여 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번 신입사원 선발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적용해 온 전공 ·학력·연령의 제한을 과감히 철폐하고, 시험과 면접 등을 통한 능력평가만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관행 파괴와 능력중시의 선발로 최종 합격자 중에는 45세의 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도 있어 눈길을 끌었으며, 한난은 극심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합격한 신입사원 전원에게 합격 축하의 꽃바구니를 보내기도 하였다.

한난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이공계 출신의 채용은 이공계 기피현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전공·학력·연령 제한 등의 기존 관행 폐지와 능력중심의 채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개요
1985년 11월 1일 집단에너지사업법 제 29조(1992년 5월 집단에너지사업법에 따라 공공법인으로 전환)의거 설립된 정부재투자기관(정부출자기관)이다. 주요업무는 주거 및 상업지역에 대한 집단에너지의 생산, 수송 및 판매이다. 2003년기준으로 납입자본금은 434억원(정부 46%, 한국전력 26%, 에너지관리공단 14%, 서울시 14%)이며, 자산규모는 1조1,254억원이다. 매출은 4,412억원, 당기순이익은 517억원이다.2004년 8월 16일 현재 직원은 8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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