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를 맡은 이현희 교수는 국어사 연구를 전공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해사일기(海槎日記)’ 속의 소로분(候文)과 조선어 번역문’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석학초청강연에서는 통신사행 기록에 남아 있는 소로분(候文)과 그 조선어 번역문을 통해 알 수 있는 18세기 한일 교류의 한 측면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소로분은 역관들만이 읽고 작성할 수 있는 것이었고, 역관을 제외한 사람들은 역관의 번역을 통해야만 이를 이해할 수 있었다. 즉 소로분과 그 번역문은 통신사행을 간 삼사(三使)나 문사(文士)가 아닌 역관과 일본사람들이 주고받은 글로서 이들을 통하면 삼사나 문사가 남긴 사행 기록에서는 볼 수 없는 한일 교류의 또 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이 강연에서는 ‘해사일기’에 수록된 몇 개의 소로분과 그 조선어 번역문에 드러난 한일 외교의 한 측면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 강연은 오프라인 강연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2017년도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 사업인 인문기초학문 분야(최대 7년간 100.1억원 연구사업비)에 선정돼 ‘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 : 한·중·일 지식 체계와 유통의 컨디버전스’라는 아젠다로 과제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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