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메타버스’ 준비 완료… 3D 컨피규레이터 본격 가동
현실과 초현실의 만남을 더 쉽게 만들어주는 서비스 모델
차량 컨피규레이터, 모델 하우스뿐 아니라 디지털 트윈까지
메타버스 시대의 3D-SW기술 우위 전략 시동
최근 세계적인 테크 그루와 빅 테크 기업이 ‘인터넷’ 다음으로 ‘메타버스’를 주목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초현실 세계’를 뜻한다.
현대오토에버는 메타버스 시대로 돌입하는 지금,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3D 스트리밍 엔진을 통해 한발 앞선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고자 NNNEO-TriDive를 선보인다.
NNNEO-TriDive의 콘셉트는 Platform of Platform(PoP)이다. 즉 가상 세계를 구현하는 플랫폼에서 3D를 표현하는 부분의 모델링을 NNNEO-TriDive를 통해서 구현하면 따로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지 않은 스트리밍 방식이다.
스트리밍 방식을 이용하면 3D 콘텐츠를 다운로드하지 않고 클릭 한 번으로 구동하는 환경이 마련돼 넷플릭스처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TV, 노트북, PC, 모바일, 태블릿 등에서 하드웨어 성능에 상관없이 고용량, 고화질의 3D 콘텐츠를 제공한다.
NNNEO-TriDive의 기능으로는 △표준 시각화 컨피규레이터 △실시간 렌더 엔진 통합 플러그인 △형상·컬러·재질 조합 로직 △스트리밍 서비스 등이 있다. 또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바탕으로 웹, 모바일, XR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
자동차 이커머스(e-Commerce) 사이트에서 차량의 트림과 옵션을 선택한 즉시 웹에서 현실과 똑같은 모습으로 구현할 수 있다. 선택한 트림에 따라 어느 각도에서나 차량 밖의 휠과 선루프가 적용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차량 내부에서도 트림에 따른 변화를 느낄 수 있고 마치 실제 차량을 현실에서 마주하듯이 모든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다.
아파트나 주택 등 모든 거주 공간도 구현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람이 붐비는 모델 하우스에 방문하기 꺼려지는 요즘, NNNEO-TriDive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현하면 모든 평형과 선택 옵션을 VR, AR 같은 가상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고 나아가 전자 제품이나 가구 등까지도 미리 구성해볼 수 있다.
지능형 제조의 정점인 스마트 팩토리 환경도 디지털 트윈을 통해 구현해 볼 수 있는데 NNNEO-TriDive를 통해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조금 더 완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박태준 현대오토에버 고객경험시스템팀 팀장은 “몰입 기술을 통해 현실과 초현실의 만남을 더 빠르게 만들어 몰입 경험으로 완성하는 단초가 될 수 있도록 SW 기술 우위의 전략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어 설명
△네오-트리다이브(NNNEO-TriDive)
NNNEO는 현대오토에버의 DX 플랫폼 브랜드로, TriDive 의미는 “3D 세상으로 빠지다”이다. ‘3D’를 뜻하는 “TripleD”와 ‘빠지다’를 의미하는 “Dive”를 합친 말이다.
△메타버스(Metaverse)
메타버스는 가상·초월(meta)과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뜻한다.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전반적 측면에서 현실과 비현실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생활형·게임형 가상 세계라는 의미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3D 컨피규레이터 (3D-Configurator)
사용자가 옵션을 선택하고 그에 따른 제품, 공정의 결과를 표현하는 기술이다. 가구, 자동차 사이트에서 옵션을 바꿀 때마다 콘텐츠가 변화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퍼스트무버(First mover)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을 빠르게 따라가는 전략 또는 기업을 일컫는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와 달리,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선도자를 말한다.
△몰입 기술(Immersive technology)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 사이의 경계를 모호(Blur)하게 만드는 기술로 VR, 360° 동영상 등이 대표적이며 사용자에게 몰입감 높은 가상 경험을 제공한다.
△몰입 경험(Immersive experience)
가상·증강·혼합현실(VR·AR·MR) 기술이 지금보다 발전된 단계라 할 수 있다. 몰입 경험일 때 사용자는 가상 공간에 있으면서도 마치 현실이라고 느낄 정도의 실감을 느낄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 개요
“Mobility Transformation, 현대오토에버가 이끌어 갑니다.” 현대오토에버는 In-Car와 Out-Car 영역 전반의 소프트웨어와 인프라를 안정적· 효율적·혁신적으로 지원하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프로바이더’로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유연하게 연결하며 클라우드와 데이터 서비스 기반으로 다가올 모빌리티 생태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이 가속하며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이 본격적으로 전환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MaaS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모빌리티, 완성차 생산 라인을 지능화한 스마트 팩토리, 홈, 빌딩, 안전 관제, 에너지 등에 융합 ICT를 접목한 스마트 시티 플랫폼을 통해 산업과 생활, 공장과 도시를 연결하는 초연결 ICT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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