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차세대용 신소재로 최근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초경합금에 나노 수준부터 수%까지 함유된 납 및 카드뮴을 분석할 수 있는 신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하여 국제표준화기구인 ISO에 신규국제규격안으로 제안하고, 2006년 초경합금분야의 국제표준화회의(ISO/TC119)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신소재분야 국제표준을 리드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되었다.

초경합금생산기술은 대량생산성, 우수한 경제성 및 다양한 기능성 부여가 가능한 복잡형 재료설계의 용이성 등으로 제품의 부가가치를 수십배 향상시킬 수 있어 자동차, 전기가전제품, 반도체, 산업기계의 부품소재로 급성장하고 있고 최근에는 나노핵심기반기술로도 그 역할이 커지고 있는 추세이나 국내의 경우 아직 기술기반이 취약한 형편이다.

※‘04년 초경합금 국제시장 규모는 75억 달러, 국내시장 95억원

본 제안규격은 초경합금중에 함유된 납 및 카드뮴을 유도결합플라스마방출분광기와 원자흡수분광기를 이용하는 분석방법으로서 일반금속소재와 달리 수준 높은 분석기술이 요구되어 EU의 유해중금속 사용규제지침인 ELV 및 RoHS 대응을 위하여 각국이 중금속 측정방법을 개발 진행중인 시점에 우리나라가 최초로 국제규격을 제안함으로써 국제표준화의 선점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환경규제에서도 선도적 대응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관련제품의 세계시장 진입 및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ELV (End-of-Life Vehicles Directive, 폐차처리지침)

RoHS (Restriction of the use of certain Hazardous Substance,
전기·전자제품내 유해 화학물질 제한지침)

※ '04년 對EU 자동차, 전기가전제품 수출총액 370억 달러

금번에 제안한 분석기술은 난분해성인 텅스텐, 티타늄 및 코발트 합금을 불산 및 과염소산으로 분해하는 시료 전처리 기술을 포함하여 기기측정시 분석에 큰 오차를 제공하는 코발트합금으로부터 납과 카드뮴만을 추출분리시켜 정량하는 획기적인 분석기술로, 금년 9월 스페인에서 개최한 TC119 국제표준화회의에서 발표하여 그 기술을 크게 인정받아 국제표준규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 국내 초경합금산업분야의 대외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술표준원은 이와 같은 신규제안과 함께 초경합금 등 신소재분야의 2006년 국제표준화회의를 우리나라가 유치 성공함으로써 우리기술의 국제표준 반영·확대를 위한 국제협력기반을 조성하는 등 우리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에 주도적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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