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 네이버클라우드 등 전문 기관과 글로벌 SaaS 기업 키운다

네이버클라우드·KOSA·요즈마그룹·GS글로벌과 MOU 체결, ‘SaaS N’ 컨소시엄 프로그램 론칭

기술 개발·판로 개척·교육·컨설팅 등 SaaS 분야 지원 총력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 “SaaS 시장 성장모델 통해 제2의 센드버드 배출할 것”

2021-05-07 14:30
성남--(뉴스와이어)--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 등 전문 기관과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을 키워내기 위해 힘을 합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네이버클라우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 GS 글로벌(대표 김태형), 요즈마그룹코리아(대표 이원재)와 혁신 기술 기반의 SaaS 기업 발굴 및 글로벌 진출 공동 지원을 위한 오자 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네이버클라우드 강남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섯 개 기관은 SaaS N(Successful And Absolute SaaS in Ncloud) 컨소시엄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SaaS N은 다각적 협업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SaaS 기업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파트너십 기반 프로그램이다. △기술 지원 △비즈니스 지원 △글로벌 판로 개척 총 3단계에 걸쳐 첫단부터 끝단까지 모든 주기를 지원한다.

프로그램 첫 단계인 기술 지원은 네이버클라우드, KOSA가 맡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프로그램의 전반적 운영과 참여 기업 발굴을 맡고, SaaS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구축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KOSA는 SaaS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솔루션 전환에 필요한 특화 교육을 담당한다.

완성된 SaaS 솔루션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지원으로 연결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PMF(Product-Market Fit) 컨설팅 등을 통해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국가별로 제품 시장 적합성을 검증받는 등 SaaS 현지화를 돕는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수익 최적화를 위한 전략 수립 등 기업별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GS 글로벌은 마지막 단계에서 네트워크를 활용, 기업의 판로 확장을 지원한다. 또 SaaS 솔루션이 필요한 잠재 고객을 매칭, 효율적인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는 “SaaS 글로벌 전문가, 해외 네트워크 전문가 등 각 영역의 내로라하는 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으로 SaaS N의 체계적인 운영 프로세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국내 SaaS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센터는 초기 시절부터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온 멤버사 센드버드를 통해 국내 SaaS 기업의 세계적 성공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SaaS N 컨소시엄 프로그램의 론칭을 계기로 국내 SaaS 기업의 성장 모델을 마련, 차세대 SaaS 유니콘 기업을 배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투글로벌센터 개요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술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유망 기술 전문 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해외 진출 가교 역할 △해외 진출 지속 가능 전문 컨설팅 △입주 공간 등을 지원한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유치, PR 등에 대해 내부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진단하고 2차적으로 외부 민간 전문 기관에 연계하는 실질적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3년 9월 개소 이래 2020년 12월까지 지원 기업에 투자 유치를 연계한 금액은 9249억원에 달하며, 컨설팅 건수는 총 1만3549건에 이른다. 해외 법인 설립 85건, 해외 사업 계약·제휴 596건,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890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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