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매일 오후 6시면 구도심은 루미나리에가 환하게 빛을 발하고 거리는 이내 인파로 붐빈다.

지난 9월 15일부터 걷고싶은거리, 문화의거리, 영화의거리 일원에서 펼쳐지는 루미나리에 축제는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어 침체된 구도심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침체되어 가는 구도심에서 이대로 주저 앉을수는 없다는 절박함속에 자구노력으로 시작한 루미나리에 빛의 축제가 시민들의 발길을 되돌리는데 성공하고, 매출 증대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축제가 시작된 이후 유동인구가 최대 300%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출은 최고 100% 내지 20~30%정도 증가하여 상인들이 한층 고무되어 있다고 말하는 전주백인회 이종호 회장의 표정은 밝고 여유있어 보인다.

유동인구가 급증하고 매출증가로 이어지는데 자극을 받아 청소년의 거리(회장 한병민)에서도 루미나리에 설치를 강력하게 희망하여 자체적으로 구 전주백화점에서 기린 오피스텔 구간을 추가 설치하고 지난 1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루미나리에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구도심 상인들로 구성된 전주백인회(회장 이종호)에서는 모처럼 활기를 찾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더불찬스를 찾아라!” 자체 경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내걸고 지난 23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주간 구도심 주요지점에서 매주 일요일 추첨을 통해 MP3 10대를 제공하고, 각 상가에서 내놓은 커플링 등 204개의 경품을 12. 27 추첨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또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려는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루미나리에를 보러 찾아오는 방문객에 볼거리 제공과 매출증대를 위해 빛의 축제를 당초 11. 15일에서 연말까지로 축제기간 연장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관은 “구도심에 찾아든 따스한 바람이 계속 이어지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으며, 구도심 활성화 차원의 루미나리에 상설 설치에 대해 적극으로 검토하여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市의 이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구도심 거리가 전주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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