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PASS 모바일운전면허확인서비스’ T월드 매장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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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3 09:25
서울--(뉴스와이어)--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자사 이동통신 대리점인 T월드 매장에 적용해 업무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동시에 고객 정보 보호에도 앞장선다.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5월 24일부터 전국 T월드 매장에 적용된다. 적용 대상 업무는 △휴대전화 기기 변경 △구독형 상품 가입 △요금제 변경 △결합 상품 가입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 업무로, 앞으로는 PASS 모바일운전면허만 등록돼 있으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T는 앞으로 다른 이동통신사들과 협력을 통해 번호 이동 업무 등으로 확대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만 저장된 모바일운전면허 정보를 안전하게 전달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운전면허증에 등록된 원본 사진과 이동전화 가입자의 얼굴을 대조해 위조 신분증을 통한 타인의 불법 개통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사용 시 본인 여부와 면허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간 휴대전화 점유 인증을 거치고, 운전면허증 사진과 면허 번호·식별 번호를 통해 진위를 확인한다.

또 사용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1대에 1개의 통신사를 통해서만 등록할 수 있고, QR 코드와 바코드가 표출되는 화면에 캡처 방지 기술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첨단 ICT 보안 기술을 활용해 고객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SKT는 운전면허증 정보를 사용자의 스마트폰 내 안전 영역에 암호화 형태로 보관하고, 사용자의 운전면허 정보 전달이 필요할 때는 암호화된 정보를 사용되는 곳에서만 해독할 수 있도록 설계해 개인정보 탈취 우려를 낮췄다고 강조했다.

해당 정보전달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경찰청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받은 방식으로, 사용자 휴대전화에서 개인정보 전달 과정 중 사용자·사용처 외에는 그 어떤 관계자도 정보의 탈취가 불가능하다.

◇“안정성과 편의성을 갖춘 최고의 신원확인 서비스로 사용처 꾸준히 확대할 것”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현재 전국 CU 편의점, GS25 편의점, 이마트24 편의점에서 미성년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무인 편의점·무인 마트 등 비대면 영역으로도 적용처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또 은행 및 카드사 등 금융 업계에서도 편하고 안전한 신분증 제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동 킥보드 이용 관련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공유 모빌리티 업계에서도 빠른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오세현 SKT 인증CO(컴퍼니)장은 “세계 최초로 실행한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의 사용처가 꾸준히 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용처를 계속해서 늘려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대면과 비대면 신원확인 인증 서비스에서 안정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최고의 서비스가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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