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력원자력월성원자력본부 권영철과장, 농촌마을 베트남 신부들에게 한국어 교육
권 과장은 "외국인을 위해 한국어교육문화원에서 편찬한 한국어 교육 교재가 있지만 영어, 일어, 중국어권 외국인을 위한 교재여서 이들에겐 맞지 않아 직접 한국어 교육 교재를 만들어 강의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6명으로 시작 되었지만 지금은 11명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한다.
특히 매주 바쁜 업무 중에도 시간을 내어 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권 과장은 신월성건설소에서 지역 지원사업과 특별 홍보를 담당하며 사내 직원들과 마을 주민들로부터 인기 최고의 직원으로 통하기도 한다. 스키, 볼링, 스쿠버다이빙, 암벽 등반 등 운동에서부터 섹스폰, 피아노, 팬플릇 까지 연주하는 팔방미인으로 북한 경수로 사업 현장에도 다녀온 이력도 가지고 있다.
권 과장은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제자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부지런히 익히고 배워 당당한 한국의 아내로, 어머니로 한국에서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한다"는 소망도 전했다.
한편 신월성건설소는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앞으로 추가 교육 교재와 PC 등 교육 기자재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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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3일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