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세계무도아카데미, 제3회 국제태권도 연수 개최

대전--(뉴스와이어)--목원대학교(총장직무대행 崔台鎬)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3회 국제태권도 연수'를 개최한다.

세계무도아카데미(총재 김영호)가 주최하고 목원대 스포츠산업과학부(학부장 강병길) 주관으로 열리는 국제태권도연수에는 프랑스, 영국, 스위스, 룩셈부르크, 베트남, 독일, 세네달, 마다가스카르 등 8개국에서 28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도 대학교수, 시의원, 경찰, 공무원, 회사원,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태권도를 사랑하는 공통점을 가진 세계인들이다.

이 행사는 지난 2003년 목원대에 국제태권도연수원이 설치되면서 태권도를 사랑하는 세계인들에게 태권도 종주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본고장 태권도의 진수를 맛 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입소식을 갖고 11시부터 태권도 수업을 받았고 오후에는 합기도와 검도 등을 익혔다.

10월 29일까지 3일간 목원대에서 태권도연수를 마치면 이들은 경주와 부여, 서울 등의 문화유적지를 찾아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체험하게 된다.

룩셈부르크대학 생물학과 교수인 에이셴 에밀레씨(Eischen Emile.54)는 "27년간 태권도를 배웠다"며 "태권도를 통해 가장 한국적 미덕인 관용의 정신을 깨우쳤다"고 말했다.

목원대 스포츠산업과학부 강병길 학부장(53.태권도전공)은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태권도를 평소 익히고 실천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국제태권도 연수를 마련하고 있다"며 "1회 대회부터 꾸준히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많을 정도로 태권도를 매개로 한 민간외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ok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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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언론계장 방재인 042-829-7073 010-6429-1566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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