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할리우드에서 손꼽히는 지성파 배우 맷 데이먼이 사기꾼이 되어 돌아왔다. 바로 올 11월 17일 개봉되는 판타지 어드벤쳐 액션 대작 <그림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에서 그 동안의 지성적이고 순수한 이미지를 벗고 현실적이고 이재에 밝은 사기꾼 윌 그림으로 열연했다.

<굿 윌 헌팅>의 천재 소년역을 통해 단번에 아카데미상을 거머쥐며, 국내 팬틀에게는 ‘지성파 배우’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맷 데이먼. 그는 그 후에도 <리플리><본 아이덴티티><본 슈프리머쉬>등을 통해 지성적인 영웅의 모습을 주로 맡아 왔었다. 하지만 영화 <그림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에서 만난 맷 데이먼은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돌아왔다. <그림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에 윌 그림역으로 출연한 그는 허풍은 기본이요, 사람들을 속여가면 돈벌이를 하는 뻔뻔한 사기꾼 퇴마사로 등장하여 벌써부터 그의 연기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한껏 고조 시키고 있다.

맷 데이먼의 변신으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그림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은 관객들의 예상을 엎는, 뒤바뀐 캐스팅으로 또 한번 주목받고 있다. 캐스팅 당시, 감독인 테리 길리엄은 맷 데이먼에게 순진한 몽상가 형인 제이크 역을 맡기고, 마법을 믿지 않는 지극히 현실적인 동생 윌역은 <기사 윌리엄>의 히어로 히스 레져에게 맡기려고 했다고. 하지만 맷 데이먼은 그 동안 자신이 쌓아놓은 순수한 이미지와 다른, 현실적이고 이재에 밝은 사기꾼 동생 윌 그림역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결국 감독을 설득시킨 것. 그에게 있어 이러한 변신은 아주 새로운 것이었고, 이번 연기를 통해 그 동안 굳어져 가고 있던 고정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진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해 내는 데 성공했다. 그는 “정말 환상적인(fantastic) 작업이었다.”라는 말로 이번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영화 <그림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은 사기꾼 퇴마사인 그림형제가 자신들이 지어낸 이야기와 같은 현실 속에 빠져들면서 겪게 되는 판타스틱한 모험을 담은 영화로 11월 17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수입/배급 쇼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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