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신품종 육성과 발전방안’ 학술세미나 및 장미·국화 신품종 육성계통 품평회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0월 27일(木) 구미화훼시험장에서 화훼 신품종 육성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세미나와 더불어 장미, 국화 신품종 육성계통 품평회를 개최하여 화훼농업인 및 유통업종사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도농업기술원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역의 화훼재배농업인 및 연구원, 국내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위축과 수출시장의 치열한 경쟁 및 대일 수출여건의 악화 그리고 고유가와 로열티 지불 등 생산비 증가에 따른 지역 화훼산업의 대응 방안 마련과 발전 방향을 마련하는데 있다고 했다.

구미화훼시험장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도내 화훼농업인 및 관계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훼 육종방향과 추진전략(원예연구소 김재영박사), 장미 육성품종의 특성과 개선방안(구미화훼시험장 한윤열 장장), 국화 품종육성 실태와 방향(구미화훼시험장 김현석 연구사), 화훼류 병해충 방제 기술(원예연구소 한경숙 박사)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집중토론을 가져 지역 수출화훼산업이 한단계 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시험장에서 육성한 장미 ‘진선미’등 14품종, 국화 ‘옐로엔디’ 등 2품종과 더불어 이번에 새로 육성한 경북장미 R-19호 등 8계통, 경북국화 C-3호 등 6계통은 그 어느해 보다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 해외지불 로열티 부담에 따른 우리 국산 신품종의 재배 및 보급에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구미화훼시험장에 따르면 이번 품평회에서 기호도가 높고 좋은 평가를 받은 우수계통(장미 2, 국화 2계통)은 금년 12월에 신품종으로 등록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산 신품종 육성에 최선을 다해 품종경쟁력 확보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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