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9.15 작황조사 결과 금년도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4.1% 감소된 361만석으로 예상하고 있다.

WTO, DDA 등으로 인해 정부의 수매가 결정에 의한 추곡수매제도가 폐지되고 금년부터 산지가격으로 매입하는 공공비축제가 시행됨에 따라, 도에서는 수확기 쌀값의 하락을 막고 농업인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에서 공공비축제로 추가로 매입하는 411천포대 외에 도에서 자체 조성한 농업발전기금 350억원을 지원하여 RPC를 통한 자체매입량을 확대키로 하였다.

경기도의 경우 금년 8~9월의 잦은 비와 병충해 발생 등으로 쌀 생산량이 전년도 377만석보다 16천석이 적은 351만석 생산이 예상되고 있으며 10월의 기상도 일조량 부족 등으로 최종 수확량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의 공공비축매입량 중 산물벼 매입은 농가들의 희망에 따라 RPC의 매입가능량 한도내에서 RPC가 정한 가격에 따라 매입하고 있으나 포대벼 매입은 「쌀소득보전직불제」 목표가격 170,083/80kg의 80%인 136천원 기준으로 하여 벼 40kg 포대당 1등품 기준 47,350원을 우선지급하고 금년 10월~12월까지의 산지 평균가격을 적용하여 ‘06년 1월 추가지급하게 된다.

이에 경기도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생산예상량 361만석의 55%인 199만석에 대하여 공공비축 매입 41만석과 RPC 등에서 158만석을 매입토록 추진하여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하나, RPC의 벼 매입자금이 부족하여 도 농업발전기금을 년리1.5%의 저리 융자로 11월중에 48개 RPC 등에 350억원을 지원키로 하였다.

350억원의 매입자금은 RPC별로 10억원 범위내에서 차등 지원하여 경기도 총 생산예상량 361만석의 7%인 135천석(40kg/673천포대)을 RPC에서 자체 매입토록 하여 농가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밖에도 경기도는 고품질 경기미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전국 최초로 미곡종합처리장 등에 고품질쌀 가공시설 개선비로 ‘03년도 48개소에 21억원을 지원하였고, ’04년에는 22억원, 금년에는 15억원을 도비로 지원하여 고품질 쌀 가공유통으로 농가들이 쌀값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고시히까리, 추청 등 고품질벼를 99%까지 확대 재배하여 RPC 매입가격도 타지역보다 7,000~10,000원까지 더주고 매입토록 하여 도내 벼 재배농가들의 소득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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