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대구광역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한 대구2005노인일자리박람회가 10월 24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내 실내체육관에서 1만 2천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성서공단과 달성공단 등 일반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90개 기업체에서 1,270명의 노인들을 경비, 환경, 주유원, 제조업, 운수업등 다양한 형태의 업종에 취업하게 되었다. 또한 내년 3월부터 일을 하게되는 공공부문의 일자리인 환경지킴이, 거리교통지킴이 사업등에 1,200명의 노인들이 일자리를 얻는등 총 2,470명의 노인들이 취업하게 되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노인들은 일반기업체, 구·군, 노인복지기관, 온라인채용관 등을 통해 4,113명이 이력서를 제출하였다. 일반 기업체의 취업은 건강검진 등 신체검사를 거쳐 채용하게 된다. 특히 전일 근무형태의 일반 제조업체가 18개업체 참여하여 일자리 취업으로 인한 실질적인 노인 소득증가에 큰 힘이 되었다.

그리고 최근 늘고 있는 고학력 전문직 출신의 어르신들을 위해 전국에선 처음으로 헤드헌팅 전문업체 4개업체를 참여시켜 20명 모집에 110명의 노인들이 이력서를 접수하여 평균 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여성인력채용관을 별도로 운영하여 4개업체 30명 모집에 102명의 이력서를 제출하여 베이비시터, 간병인 등에 채용하는 등 상대적으로 많은 여성 노인에 대한 배려도 눈에 띄는 점이라 하겠다.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1회 일하는 노인 디지털카메라 사진공모전에 전국에서 50작품이 출품되어 우수상에 정철재 (30세, 북구 산격4동, 출품명 : 희망의 공작소)씨가 차지하였고, 입상작품 17점을 당일 전시하여 젊은층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였으며, 대학생뿐만 아니라 주부, 노인등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물품배부 및 질서유지, 대필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노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마련,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황수관 박사의 신바람 노후건강 강연을 비롯해 창업(소상공인지원센터), 재테크(대구은행)강연 등에 어르신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중국기예단의 특별공연과 태권도, 군악대 공연 등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였다.

앞으로 더 많은 노인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노인들을 고용하는 업체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재정 지원대책과 제도적, 법적인 보장제도 보완 시행되어야 하겠다. 고령자고용촉진 장려금 제도는 연령이 64세까지 제한되어 있고, 지원기간도 6개월로 제한되어 있으며, 특히 65세이상은 산재보험, 고용보험 등 4대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사용주가 고용을 기피하고 있는 현실이다.

독일이나 일본등 선진국처럼 고령사회에 대비하여 정년 연장, 퇴직자에 대한 재취업 기회 확대, 임금 피크제 도입 등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추진하여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여야 할 것이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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