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쌀 개방 및 가격하락, 자유무역협정 등 농업여건이 더욱 어려워진 지금, 변화하는 여건에 슬기롭게 대비하고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으로 사기를 앙양하기 위한 부산농업인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으로 농촌지도자가 급변하는 21세기의 새로운 환경에 적극 대응키 위하여 자체 유대를 강화하고, 도시민과 함께 우리 농업〮농촌〮 살리기에 앞장서 나가고자 결의를 다지는 제18회 농촌지도자대회가 10월28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허남식 부산시장,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독농가, 유관단체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개최된다.

농촌지도자부산광역시연합회(회장 이일수)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명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허 남식 시장의 치사와 농업인대상 시상을 시작으로 농촌지도자들의 지역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은 물론 기술농업, 수출농업에 앞장서 제3녹색혁명을 기필코 이루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이어 이일수 회장은 농업현장이 더욱 어려워진 이때 과학영농과 정보화, 유통혁신으로 농업, 농촌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데 우리 농촌지도자가 앞장서자고 했다. 또, 우리 농업의 방향제시와 미래농업을 일구기 위해 해외농업 개척과 농산물 수출에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허 남식 시장은 치사에서 쌀 개방으로 사상 최악의 쌀값 하락 및 자유무역협정 등 어려운 농업현실 속에서도 꿋꿋하고 슬기롭게 대처하며, 과학영농과 수출농업에 불철주야 노력하는 지도자들을 치하하고, 쌀시장 완전개방을 앞두고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완전미 생산 및 차별화 된 브랜드 개발로 농산물 개방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 해 동안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농가소득을 올린 우수한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농업인대상에는 남자부문에 이해윤(53세, 강서구 명지동), 김재식(58세, 강서구 가락동)씨가 공동 수상을 했고, 여자부문에는 김임선(54세, 기장군 철마면)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축제 한마당에는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 최근 쌀 소비량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자 다양한 쌀 음식과 우리 전통음식을 개발하여 시식하는 자리가 마련되었고, 부산에서 수출되고 있는 우수농산물과 친환경 농자재, 농기계 등 다양한 볼거리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농업인들의 단결을 과시하는 줄달리기와 새끼줄꼬기, 윷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릴레이, 우리는 한마음, 신지식인 과제발표, 고전무용, 농악놀이, 부산농업인 지혜겨루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한마당 잔치로 절정을 이루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행사가 부산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굳히는 장이 되어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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