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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8 09:04
서울--(뉴스와이어)--CJ의 3분기 매출 실적은 6,7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억원 감소하였으며 -4.1%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였다. 지난 해 말 매각하였던 생활 용품 사업부문의 매출액이 466억원임을 고려할 때 실질적인 3분기 매출 실적은 3% 정도 성장한 것으로 판단된다. 소재 가공 사업부인 당분유 부문의 성장성은 미미하였으나, 주 5일제 근무의 확산으로 인한 편의식품 및 가공식품이 17% 대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였고 베이커리 사업 부문인 ‘뚜레쥬르’가 2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며 생활 용품 사업 부문 매각을 통한 매출 부진을 상쇄하였다. 편의식 등에서 매출 성장이 지속적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지난 해 매각한 생활 용품 사업 부문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06년의 매출 실적은 05년 대비 8%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추측된다.

04년 3분기 이후 국제 곡물 가격이 하락하여 대부분의 음식료 업체들은 올 2분기부터 값싼 수입 곡물을 원재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곡물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동사의 매출 이익은 지난 해 대비 4.2% 증가한 2,289억원을 기록하였다. 매출 이익률 역시 33.8%로 2.7%pt 향상되며 향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마진의 편의식 등의 매출 호조로 인해 영업이익 역시 29.3% 증가한 676억원을 기록하였다. 당분간 원재료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마진 품목의 매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영업이익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2006년 예상 EPS는 5,719원으로 추정되며 삼성생명 지분 보유 프리미엄 10%와 매출 성장성 및 자회사 호조 등의 잠재 수익성으로 인한 할증 요인 5% 등 총 15%의 할증 요인이 있다고 판단된다. 음식료 업종 평균 PER 13.8배에 15%를 할증한 PER 16배를 적용하여 목표가 92,000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다.

1. 가공식과 기타 부문의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

최근 주 5일제 근무의 확산은 편의식, 육가공, 냉동식 등의 가공식품의 수요를 증대시켰다. 가공식 사업 부문은 2005년 1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였다. 올 3분기에는 17.6%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였으며, 2006년 역시 20%에 가까운 고성장을 보이며 CJ의 매출 성장에 큰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부문의 주된 매출처인 베이커리 사업 부문(뚜레쥬르) 역시 웰빙 트렌드의 영향으로 편의점, 할인점에서 취급하는 봉지빵 보다는 즉석빵, 고급빵 등의 제과점빵으로 소비자들의 기호를 변화시켰으며 향후 25% 이상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가공식과 베이커리 부문의 매출 성장이 2004년 말 매각한 생활 용품 사업 부문의 매출 감소를 상쇄하여 2006년에는 총 매출액이 2005년 대비 8% 대의 매출 성장을 할 것으로 추측된다.

2. 원가율 하락, 판관비 관리를 통한 영업 이익률 개선 - 수익성 확보

음식료 업체들은 주요 원재료인 곡물을 주로 수입에 의존하며, 수입한 곡물은 수입 후 6개월 후에 원재료로 투입되기 시작한다. 국제 곡물 가격은 지난 해 9월 이후 하락하기 시작하여 최근까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제 곡물 수급을 고려할 때 내년 상반기까지 안정세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곡물 가격의 안정세로 인하여 동사의 매출 이익률은 33.8%로 전년 동기 대비하여 2.7%pt 개선되었다. 영업이익 또한 153억원 증가한 676억원을 기록하며 2004년 3분기 대비 29.3% 증가하였다.

지난 해 말부터 시작된 음식료 업체들의 본격적인 시장 경쟁으로 인하여 판관비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였으나, 최근 주요 대기업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며 경쟁이 약화되기 시작하여 동사 역시 안정적인 판관비 관리가 가능해졌다. 2006년에는 안정적인 판관비 유지와 원가율 하락을 통해 9% 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1.5% 이상의 영업 이익률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3. 자회사 PT CJI의 향후 실적 악화는 당분간 지속될 듯

라이신을 생산, 판매하는 순수 자회사 PT CJI는 최근 경쟁 업체들의 공급량 확대로 인한 라이신 가격의 폭락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적자를 면치 못하였다. PT CJI는 3분기까지 180억원 가량의 적자를 내며 영업외 수지를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었다 . 지난해 380억원의 흑자 규모를 고려할 때 3분기까지 지분법 이익을 600억원 가량 감소시켰다. 그러나, 최근 라이신 가격의 하락세가 멈추고 주요 선두 업체로의 업계 재편이 이루어지며 내년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할 것으로 판단된며 지분법 손실폭을 줄여 나갈 것으로 판단된다.

4. 삼성생명 지분 가치를 고려하여 콕표가 92,0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 의견 매수 유지

2006년 예상 EPS는 5,719원으로 추정되며 삼성생명 지분 보유 프리미엄 10%와 매출 성장성 및 자회사 호조 등의 잠재 수익성으로 인한 할증 요인 5% 등 총 15%의 할증 요인이 있다고 판단된다. 음식료 업종 평균 PER 13.8배에 15%를 할증한 PER 16배를 적용하여 목표가 92,000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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