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이제는 당당히 말하며 살기로 했다’ 출간

장애인권강사 이소나, 이옥제의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일상 에세이

인식하지 못한 채 지나치고 있는 세상의 편견 속에서 사는 이야기

뉴스 제공
좋은땅출판사
2021-06-23 14:45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이제는 당당히 말하며 살기로 했다’를 펴냈다.

이 책은 현재 장애인권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소나, 이옥제의 일상을 담아낸 에세이집이다. 한 번도 비장애인으로 살아본 적 없는 장애 청년과 역시 한 번도 장애인으로 살아본 적이 없는 비장애인 어른으로 만난 두 사람이 좀 더 깊은 관계를 맺게 된 일부터 이후 만들어 간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일상의 이야기를 두 사람이 번갈아 받아치며 들려주는 형식으로 재치 있게 담아냈다.

마치 서로의 추억을 회상하는 듯 즐거운 이야기들이지만 읽는 사람으로서는 그저 재밌게 여길 수만은 없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실린 이옥제 저자가 지난날 썼던 칼럼 속의 글들은 과연 우리의 머릿속에 뿌리 깊이 박혀 있는 편견들은 어떤 모습을 띄고 있는지도 생각하게 만든다.

서로를 알아 가기 시작하며 마주해야 했던 황당한 일들과 장애인권강사로 함께 하게 되기까지의 과정들을 덤덤하면서도 농담 섞인 말들로 풀어내는 이 책은 두 사람의 일상을 통해 ‘함께하는 힘’, ‘행동하는 힘’을 알려주고 있다. 잘못된 무언가에 관심 갖지 않는다면 옳은 것이 어떤 것인지도 알 수 없다는 것을, 잘못된 것을 알아도 행동하지 않는다면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이제는 당당히 말하며 살기로 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이제는 당당히 말하며 살기로 했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개요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와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사업을 이뤄 왔다. 이런 토대 속에서 전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가지고 출판문화의 선두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함으로써 독자가 보다 많은 도서를 접해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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