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와이어)--시각장애인 조건부시설인 ‘광명원 사태’가 울산시, 중구청의 적극적인 중재와 김성덕씨(건물 낙찰자), 한경섭씨(광명원 대표)의 한발 양보로 해결을 보게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중구 성안동 96B5L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광명원(대표 한경섭59 시각장애 1급) 건물이 채무관계 등으로 법원경매에 넘어감으로써 발생됐다.

광명원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모두 18명의 시각장애인이 수용되어 있었다. 광명원은 지난 4월26일 평소 사회복지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던 김성덕씨(북구 호계동 신통비만 클리닉 원장)에게 경매를 통해 낙찰됐으며 시각장애인 18명은 오갈 데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중구청은 이에따라 시각장애인들과의 면담을 통해 전국 12개 시각장애인 생활시설로 입소를 추진했으나 광명원 대표 등과 원생들이 다른 시설 입소를 거부하고 함께 살기를 요청했다.

결국 한경섭 대표 등은 광명원 건물 낙찰자 김성덕씨로부터 이사 비용(4천만원)을 받아 울주군 웅촌면 대대리 중대마을 ‘돌담집’을 임대, 시설물 공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은 시설물 공사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았고 미신고장애인시설을 절대 반대하고 나선 가운데 지난 10월6일 광명원측에서 이삿짐을 싣고 마을 진입을 시도하다 주민들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치게 됐다.

광명원의 한경섭 대표 등 시각장애인 등은 울주군 웅촌면 검단리 작은마을 노인요양원에 임시 입소하게 됐다. 이에 따라 건물을 낙찰 받은 김성덕씨가 5층 건물 중 1개층을 할애 사히복지법인 시설로 전환 및 법인인가를 받아 한경섭씨 등을 수용조치 하겠다는 의사를 울산시에 타진해옴에 따라 울산시, 중구, 김성덕씨 등은 10월26일 협의를 통해 기존 중구 성안동 광명원 건물 2층 80평을 개선하여 시각장애인 복지시설을 설립 광명원 원생 전원이 함께 생활토록 하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광명원 건물 낙찰자 김성덕씨는 당초 재활병원을 추진하던 중 광명원 원생들의 딱한 사정을 듣고 당초 이사 비용으로 지불한 4천만원을 양보하고 시각장애인 법인설립에 동의하면서 극적 해결을 보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칫 장기민원 사항으로 어려움에 처할 사태가 당사자들의 한발 양보와 시와 구청의 중재로 조기에 해결을 보게 됐다.”면서 “앞으로 완벽한 시설보수를 통해 원생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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