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 ‘하얀법칙’ 해외 이어 국내 사업 진출

물 성분 연구소 장점 살린 스킨케어 제품 출시

뉴스 제공
케미
2021-06-25 08:00
서울--(뉴스와이어)--물 성분 연구소 Kemi(이하 케미)가 국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케미는 유럽 지역에서의 스킨케어 제품 판매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물 성분 연구소로 시작한 케미가 해외에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한 지 약 1년 반 만이다.

케미는 본래 지질 및 물 성분을 연구하는 연구소로 2018년 시작했다. 지난해 2월 선보인 스킨케어 제품 ‘LAWV WATER(물의법칙)’는 기획부터 성분배합, 효능 및 임상 테스트까지 케미가 준비해 선보인 첫 K뷰티 제품이다. 영국을 비롯한 독일과 프랑스 등 석회수가 심한 유럽 지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화장품 편집숍과 로드숍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물의법칙은 석회수 전용 2차 클렌징으로 탄산수 세안에 적합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국내에 새롭게 선보일 제품은 국내의 화강암과 현무암 수질을 고려한 클렌징폼 및 미백크림 제품으로 성분과 기능이 각기 다른 4종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적으로는 미백 기능성 인증 성분을 포함한 ‘하얀법칙’ 라인과 여드름성 피부 완화 세안제인 ‘빨간법칙’, pH 산도를 맞춘 약산성 ‘맑은법칙’ 등 효능 위주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 품목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기능 검증을 완료했으며 국내는 물론 독일 등 해외에서도 임상 테스트를 완료했다. 6월 11일 독일 임상을 마지막으로 완료함에 따라 국내 시판 초읽기에 들어갔다. 케미 제품은 피부 고민을 빠르고 확실하게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 설정을 통해 구매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케미의 브랜드 철학은 ‘반반이 딱 좋다’이다. 케미의 임직원은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기업과 개인, 정부, 시민사회가 상생하는 사회 문화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브랜드명 ‘케미’ 역시 영어인 케미스트리에서 온 약어로 개인과 개인의 끌림 또는 상호작용을 뜻한다. 최근에는 남녀 사이에 케미스트리(끌림)를 뜻하는 용어로 흔히 사용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수익의 49%를 사회로 환원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여학생에게 유한킴벌리 생리대를, 아이를 둔 미혼모에게는 하기스 기저귀를 지원한다. 국내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앞으로 국내의 청소년과 아이들의 청결을 돕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수익 환원 모델의 기업이 국내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케미 개요

화장품 및 화장용품·통신판매업·뷰티 컨설팅 등 국외 수출 및 국내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8년 물 지질 성분을 연구하는 연구소로 창립해 2020년 코스메틱 사업 영역으로 확장했다. 본사는 충청도에 위치해있으며 경기도에 지점 및 물류센터가 위치한다.

웹사이트: https://kemioffici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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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코스메틱
이병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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