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시민청, 동북권 신진작가 지원 ‘2021 삼각산아트랩’ 개최 6월 첫 시작

삼각산시민청, ‘삼각산아트랩’으로 동북권 신진작가 및 시민 위한 전시 운영

11인의 신진예술가 선정해 6개월간 전시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예술가·시민·동북권 대학생의 연결고리 만든다

6월 26일부터 7월 5일, 박서연 작가 전시로 첫 시작 알려

뉴스 제공
삼각산시민청
2021-06-25 16:40
서울--(뉴스와이어)--강북구에 동북권 신진 작가들의 전시를 관람하고 시민참여 프로그램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삼각산시민청에서 동북권 신진 작가들의 전시 ‘2021 삼각산아트랩’이 시작된다.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동북권 신진예술가를 지원하고 시민과 대학생 등의 참여를 도모한다.

사전 공모를 통해 팀 BAKBAK(박정수, 박현순), 권은산, 김규년 등 동북권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총 11명(팀)을 선정했다. 선정자에게는 전시 공간, 홍보 그리고 사례비가 지원된다. 전시 외에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일일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큐레이터학과 학생들이 삼각산아트랩의 전시비평가로 참여한다. 이 모든 과정은 통합 도록으로 제작돼 도록을 신청한 시민들과 그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 전시의 주인공은 박서연 작가로,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전시를 선보인다. 박서연은 미디어에서 착안한 이미지로 새로운 이야기 전개를 만들어 작업한다. 이미지가 지닌 상징적 의미와 관객의 개입 등 외부 요인에 의한 작품의 해석에 대해 고민하며 이번 전시에서 ‘Trickㅣ매뉴얼프로젝트’ 작업을 처음 선보인다. 이 작업을 통해 작가는 무작위적인 이미지의 배치가 아닌, 문학 서사 구조를 빌려 구조적인 방법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이미지 배치를 구현하는 연구를 한다.

전시 기간 중 2021년 7월 3일 토요일, 삼각산시민청 2동 워크숍룸 2에서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몽타주 드로잉’ 일일 강좌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6월 26일부터 삼각산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전시를 개최하는 삼각산시민청은 2018년 개관해 올해 3주년을 맞은 동북권 대표 시민 소통공간이다. 우이신설도시철도 솔밭공원역 1동, 2동에 있는 삼각산시민청은 ‘토요일은 삼각산청이좋아’, ‘삼각산 활력콘서트’, 재활용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수요창작소’, 어르신 동화구연 프로그램 ‘할머니동화책’ 등의 공연,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삼각산시민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수적인 방역 수칙 준수 아래,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1삼각산아트랩 선정작가 : BAKBAK(박정수, 박현순), 권은산, 김규년, 김민주, 박상빈, 박서연, 이채원, 정성진, 최진연, 표현우, 플라뇌르(주기범, 이상현) 이상 11명(팀).

삼각산시민청 개요

동북권 시민 소통 공간 삼각산시민청은 우이신설도시철도 솔밭공원 역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민을 위한 공연, 전시, 교육, 포럼, 대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삼각산시민청 전시세부 내용: https://sg.seoulcitizenshall.kr/?r=sg&m=bbs&bid=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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