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교류촉진위원회, ‘중국공산당 성립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 유튜브 생방송
‘미중 냉전시대, 중국공산당 성립 100주년과 한국의 미래’ 주제로 열려
‘미중 냉전시대, 중국공산당 성립 100주년과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첫 번째 기조강연에서 이창호 위원장은 “올해는 중국공산당 성립 100주년, 한중수교 29년이 되는 해이며 한중교류 문화의 해이기도 하다. 중국은 전면적 소강사회(중산층 사회) 달성을 선포했으며, 미국 조 바이든(Joe Biden) 행정부의 중국 정책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맞대응(Tit-for-Tat) 전략을 펼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중관계의 관계회복 및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관점의 접근 방향을 제시했다.
기조강연 좌장인 김대유(경기대학교) 초빙교수는 “이창호 위원장의 기조 강연은 중국과의 교류 및 양국 간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생생한 현장 감각을 토대로 어려운 한중관계 상황에서의 다양한 관계회복을 위한 방법론을 진지하게 제시했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역사의식과 해박한 지식으로 미래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중국의 대응 전략에 대해 분석했다”고 정리했다. 이어 “중국은 지역 국가와의 양자 관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다자협력을 주도하고자 한다. 중국의 다자간 협력은 보다 유동적이며 궁극적으로 중국은 다자협력을 통한 세계평화를 추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공주대학교 김문준 교수는 ‘한중교류촉진을 위한 중국문화 특성이해’ 주제 발제에서 “문화라는 개념은 사회 시스템인 국가나 민족 등 사회와 인류학에서 사용됐고 여러 학자에 의해 다양하게 정의되면서 문화와 사회집단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한중교류촉진을 위해서는 중국과의 경제 교류 활동에서 중국 문화적 특성인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 혈연 중시, 상호 신뢰 중시와 개별적 차이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그에 따른 대응 역량의 강화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발제의 좌장은 장철인(서영대학교) 교수는 “중국은 2020년 코로나19로 국가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팬데믹은 위기이자 기회였다.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 서로 인접해 있고 수천 년 동안 우호 관계를 계속해왔으며 문화적인 면에서는 상호번영을 계속해 왔고 실질적으로 재난과 융성을 함께했다. 김문준 교수의 중국문화 특성이해 전략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한중교류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연계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중 간 미래를 위해 지속적이며 전천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쌓을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 구축 등 교류 강화를 위한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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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성립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 유튜브 생방송: https://www.youtube.com/user/leechangho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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