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트 그룹 연구: 코로나19로 2021년 1분기 세계 96개국 온라인 약국 방문 27억건 돌파

온라인 약국 운영하는 96개 국가 중 47개국서 처방약 온라인 판매

방문자 증가, 전년 대비 43% 성장률 기록

최신 연구 결과 컨슈머 헬스케어 산업이 OTC, Rx, FMCG 온라인 판매에 대한 소비자 및 환자의 인식 전환할 중요 기회 맞아

뉴스 제공
Convert Group
2021-07-02 10:50
런던--(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전 세계 소비자와 환자가 처방약(Rx), 일반판매약(OTC) 및 약국 판매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을 찾으면서 2021년 1분기 세계 96개국에서 주요 온라인 약국(ePharmacy) 방문이 27억건을 돌파했다.

이는 2020년 1분기에 비해 무려 43%나 증가한 것이다. 이번 글로벌 연구의 자세한 결과는 온라인(epharmacydata.com)에 게시됐다.

이번 연구는 컨슈머 헬스케어 유통업체 및 제조사가 처방약과 일반 판매약, 약국 판매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새로운 습관에 대응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조명한다. 온라인 약국이 최소 1개 이상인 세계 96개국 중 47개국에서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처방약을 주문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전자 처방전의 광범위한 도입, 라스트 마일(last mile) 물류 현대화는 지난해 전자상거래를 통한 처방약 판매 허용에서 큰 역할을 했다. 5년전만 해도 47개국 대부분에서 상상도 하지 못했을 일이다. 예를 들어 2020년 4월 러시아연방의회 하원은 수년 간 검토에 그치던 처방약 및 OTC 약품의 온라인 판매를 마약과 향정신성 약물을 제외하고 불과 며칠만에 합법화했다.

온라인 약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부문으로 꼽힌다.

● 아마존(Amazon)은 2020년 필팩(PillPack)을 인수하면서 관련 업계에 대규모 투자를 했다.
● JD닷컴(JD.com Inc.) 산하 사업부인 JD헬스(JD Health)는 2020년 1~6월 전년대비 76% 증가한 13억4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 알리바바(Alibaba)가 지원하는 알리바바헬스(Alibaba Health)는 2020년 3~9월 74%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 CVS, 월그린(Walgreens) 등 미국의 전통적인 일반 약국 체인의 경우 온라인 방문이 1억건을 넘어섰고 부츠(Boots)는 평균 온라인 방문이 2000만건을 기록했다. 인도의 1mg, 브라질의 컨설타레메디오스(Consultaremedios), 러시아의 압테카(Apteka) 등 순수 전자 상거래 업체도 지난 6개월간 평균 방문 건수가 2000만여 건을 기록해 급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의사 진료 예약, 마켓플레이스 기능, 온라인 상담과 같은 서비스와 함께 세계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주요 온라인 약국 데이터(ePharmacy Data) 제공 업체인 컨버트 그룹(Convert Group)이 수행했다. 컨버트 그룹은 바이엘(Bayer), GSK, J&J, 로레알(L'Oréal), 네슬레(Nestlé), 피앤지(P&G), 페리고(Perrigo),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 레킷 벤키저(Reckitt Benckiser), 로슈(Roche), 유니레버(Unilever) 등 컨슈머 헬스 및 소비재(FMCG) 제조사가 데이터 중심 전략을 수립하고 전자상거래 채널의 판매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믿고 활용하는 파트너다. 전 세계 96개 국가의 온라인 약국 3478곳의 트래픽 데이터는 디지털 시장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 기업 시밀러웹(Similarweb)의 허가를 받아 사용됐다.

주요 결과:

● 96개 국가 중 47개국이 처방약의 온라인 주문을 허용하고 있다.
● 96개 국가 중 88개국이 OTC 약품의 온라인 주문을 허용하고 있다. OTC 약품 판매를 금지하는 국가는 알제리, 사이프러스, 그리스, 모로코, 터키다.
● 성장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북미였다. 이 지역의 온라인 방문은 114% 이상 증가했다. 남미는 80% 이상, 북아프리카는 78% 이상 늘었다.
● 스웨덴의 경우 주민 1000명 당 온라인 약국 방문 건수가 1만8001건으로 제일 높았다. 다음으로 불가리아(거주자 1000명 당 1만3208건), 리투아니아(거주자 1000명 당 1만418건), 영국(거주자 1000건 당 9739건) 순으로 온라인 약국 방문 건수가 높았다.
● 브라질의 경우 티어1(tier1) 온라인 약국(2021년 1분기 월 평균 방문 건수 500만 건 이상)이 6개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러시아(4개), 미국·영국·인도(각 3개) 순이었다.

파나요티스 게젤리스(Panayotis Gezerlis) 컨버트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첫 봉쇄조치 기간에 각국의 환자와 소비자들이 온라인 약국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행동 변화가 상당히 빨라졌다”며 “신규 진입자 대부분은 전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붐 외에도 다수 국가에서 추진된 전자처방 입법화에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부 국가에서는 컨슈머 헬스케어 매출의 20% 이상이 온라인에서 나온다”며 “이 같은 성장추세가 이어진다면 2035년 즈음에는 전 세계 대부분 시장에서 Rx, OTC, 약국 판매 제품 매출의 절반 이상이 온라인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출범한 이파머시데이터 웹사이트(epharmacydata.com)에 게시됐고 2021년 9월 22~24일 진행될 ‘2021 글로벌 이파머시 서밋(2021 Global ePharmacy Summit)’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이파머시데이터 웹사이트는 매월 업데이트되며 전 세계 컨슈머 헬스케어 커뮤니티에 대한 인사이트와 가장 급속히 성장하는 부문인 세계 전자상거래 관련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멀티미디어 자료: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52450717/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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