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메디컬 매버릭스와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2021-07-13 08:30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는 3일 ‘메디컬 매버릭스(Medical Mavericks)’와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비임상 진로를 꿈꾸는 의대생 단체인 메디컬 매버릭스와 함께 조혈모세포 기증문화의 확산을 위해 공익적 목적의 달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 전인 지난해 메디컬 매버릭스 회원들의 주도적인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으로 총 99명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모집 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정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각 학교의 대표로 선출된 20명의 메디컬 매버릭스의 회원을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홍보위원은 △모채영 메디컬 매버릭스 회장(가천대의대) △강지형 기획팀장(서울대의대) △강기범(경희대의대) △강승범(아주대의대) △고우찬(순천향대의대) △고희윤(중앙대의대) △김가연(인제대의대) △김소희(연세대의대) △김영준(가천대의대) △김예진(경북대의대) △문정훈(가톨릭관동대의대) △박세연(대구가톨릭의대) △박재열(경상대의대) △박현서(차의과학대의대) △박현욱(가톨릭의대) △선수인(전남대의대) △손성하(부산대의대) △손회주(동국대의대) △황보아름(강원대의대)이다. 이들은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모집을 위한 교내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실시하며,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나정화 사무차장은 “현재 조혈모세포 기증은 대부분 말초혈조혈모세포를 채집하는 성분헌혈 방식으로 진행한다. 의료지식을 갖춘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위원이 주축이 돼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에 앞장선다면 기증 방식에 대한 신뢰도와 기증 필요성을 더욱 강조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곧 기증희망자 모집 증대 및 인식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 매버릭스 모채영 회장은 “예비 의료인인 우리들은 앞으로 조혈모세포 이식을 요하는 환자와 밀접한 환경에 놓일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위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미래의 의료인으로서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개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골수) 이식을 요하는 환자와 비혈연 조혈모세포 공여자 사이에 조혈모세포 이식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 등록 및 조정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은 백혈병 등 혈액 관련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한 완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노력으로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를 모집, 그들의 혈액샘플로 조직적합성항원(HLA)형을 검사해 그 검사자료로 DATA BANK를 구축해 두었다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발생되면 적기에 적합한 HLA 일치 기증자의 조혈모세포를 제공함으로써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증자에게는 생명 나눔과 함께 이웃을 위한 고귀한 사랑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에게는 이웃의 조건 없는 사랑으로 새로운 생명을 구해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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