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공간 루프, ‘하차연 개인전: 집으로’ 개최
집으로Return Home는 모두가 같이 살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살 수 없는 사회, ‘같이 살기’를 제안한다.
신작 ‘매트, 보트, 카펫’은 1000여개의 페트병을 이어 붙여 만든 설치 작업이다. 한 사람이 간신히 몸을 뉠 수 있는 매트는 뗏목의 일부로 느슨하게 연결돼 있다. 가족·마을·나라 같은 자신의 공동체를 떠나야만 했던 누군가, 그 최소한의 삶의 면적을 매트로, 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작은 보트로 그리고 하늘을 날아 원하는 이에게 다다르는 마법의 카펫으로 작업은 보여준다.
전시 관람은 예약 없이 진행되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입장료는 없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다.
◇전시 개요
전시회 이름: 하차연 개인전: 집으로Return Home
참여 작가: 하차연
전시 기간: 2021년 7월 22일(목)~8월 22일(일)
전시 장소: 대안공간 루프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주최·주관: 대안공간 루프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님 그룹
대안공간 루프 개요
홍대에 있는 대안공간 루프는 대한민국 1세대 대안 공간으로, 그동안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미래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지닌 재능 있고 실험적인 작가 발굴 및 지원이라는 대안 공간 특유의 소임은 물론, 일찍부터 국내외 미술계와 다양한 교류와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한 실험적인 동시대의 글로벌한 미술 문화의 흐름을 알리는데 앞장서왔다.
웹사이트: http://www.altspaceloop.com
연락처
대안공간 루프
전시팀
김다영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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