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자원봉사센터-SK이노베이션-사랑의열매, 기후 위기 대응 위한 MOU 체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기후 위기 대응 위한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 캠페인 추진

권미영 센터장 “캠페인 통해 많은 국민이 자원봉사 참여하는 계기 되길 희망”

2021-08-11 15:3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이사장 안승화)는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김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범국민 자원봉사 캠페인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의 추진을 위한 지정 기탁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운영 △구성원 및 시민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 독려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 캠페인 공동 운영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부사장·이성훈 노조위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 캠페인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 추진을 위한 성금 1억원도 함께 전달됐다.

해당 기부금은 SK이노베이션 임직원이 매월 기본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 대표로 행사에 참여한 이성훈 노조위원장은 “구성원이 100%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과 1% 행복나눔기금은 사회와 상생을 추구하는 SK이노베이션의 자랑스러운 대표 기업 문화”라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의 상생 문화가 지속·발전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9월부터 진행되는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 캠페인은 시민의 플로깅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생분해성(PBAT) 봉투와 플로깅 키트를 제공하는 한편, 플로깅을 통해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SK이노베이션 사업장으로 발송해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캠페인 공동 운영 기관으로 참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본부장은 “SK이노베이션 임직원 참여로 만들어진 1% 행복나눔기금으로 기후 위기 대응에 필요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랑의열매는 ESG(환경·사회·지배 구조)의 목표인 건강한 환경과 사회를 만들기 위해 SK이노베이션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과 공동 캠페인 추진을 통해 많은 국민이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자원봉사센터 역시 봉사자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개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를 주체로 2010년 6월 1일 설립돼 2020년 재단법인으로 운영 형태를 전환했다. ‘모든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로 만드는 안녕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자원봉사 지원 체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핵심 가치인 △사람 △연대 협력 △현장을 바탕으로 핵심 목표인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 정책 활동 △사회 변화를 위한 역량 강화 △자원봉사자가 주도하는 참여 문화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녕 캠페인,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 통합관리, 자원봉사종합보험, 1365자원봉사포털 운영, 자원봉사 정책 개발, 자원봉사 아카이브 사업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v1365.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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