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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8 17:03
서울--(뉴스와이어)--내년 와이브로 서비스가 상용화 되면, 단말기를 스마트카드처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KT(대표이사 남중수, 南重秀, www..kt.co.kr)는 스마트카드 개발 전문 업체인 프랑스 악살토(Axalto)와 와이브로용 스마트카드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와이브로 서비스에서는 기존 초고속인터넷의 접속 방식인 아이디/패스워드 입력 방식이 아닌 스마트카드칩을 통한 가입자 인증을 하게 돼, 아이디 도용, 단말기 복제, 해킹 등을 방지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 시킬 수 있다.

또한, 스마트카드 기능을 활용해 개인 정보관리, 공인인증서, 전자지불, 인터넷 뱅킹, 교통카드, 멤버쉽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제공할 수 있어 와이브로 단말기가 휴대폰을 능가하는 컨버전스 기기가 될 수 있다.

특히, 금번 개발되는 스마트카드는 WCDMA망 접속을 위한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WCDMA와 와이브로 접속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카드가 될 전망이다.

이상홍 KT 컨버전스본부장은 “신뢰성과 보안성을 기반으로 한 전자상거래의 활성화 여부가 와이브로 서비스 성공의 핵심 요인 중 하나며 이번 협정을 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휴대인터넷 서비스 이외에도 홈네트워킹이나 DMB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기에도 자유롭게 대용량 디지털컨텐츠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다음달 부산에서 열리는 APEC에서 와이브로 서비스를 선보이고 내년 2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이번에 공동 개발될 스마트카드 시스템은 내년 하반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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