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젠, 상반기 영업이익 24억70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28.3% 상승

상반기 매출 123억8000만원, 지난해 대비 37.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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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젠 코스닥 318000
2021-08-12 11:41
천안--(뉴스와이어)--기능성 실리콘 소재 전문 기업 한국바이오젠(318000, 대표이사 부태웅)이 반기 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바이오젠의 2021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23억8000만원, 영업이익 24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18억9000만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37.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8.3%, 97.3%의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또 내수 매출액은 82억원, 직수출액은 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7.2%, 59.8%의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바이오젠은 디스플레이 등 전기·전자 산업과 메디컬 산업에 적용되는 실리콘 코팅, 테이프, PSA, OCR, OCA 등의 핵심 소재인 MQ Resin 제품군에서 전방 산업의 시장이 확대되면서 3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억원(67%) 증가한 수치다.

특히 기존 아크릴이나 우레탄계가 주류를 이루던 점착 소재 시장에서 고내열성 등 실리콘 고유의 특성을 요구하고 있어 앞으로 그 용도가 확대되고, 관련 매출도 꾸쭌히 증가할 것으로 한국바이오젠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바이오젠 담당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는 원자재 수급 어려움으로 공장 가동 중단 등의 문제를 경험하면서 핵심 소재 공급 안정성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됐다”며 “글로벌 기업도 중국에 의존하던 원자재 공급처를 한국 등으로 재편하고 있는데, 한국바이오젠은 오랜 기간 글로벌 기업들과 거래로 품질, 공급 안정성 면에서 높은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시장 재편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거래처를 통한 국내 매출이 확대될 뿐만 아니라 현재 미국, 유럽, 인도 등 신규 수출 거래처도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앞으로도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바이오젠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무용제형 MQ 레진 및 OLED 봉지용 PSA 개발’ 및 ‘반도체 및 철도 산업에 응용되는 고내열·난연성·친환경 실리콘계 발포 탄성소재 개발’ 등 고기능성 실리콘 소재 분야의 정부 지원 R&D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첨단 산업 시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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