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광주디자인비엔날레 이모저모(28일)
광주비엔날레는 29일부터 11월2일까지 광주 영신원, 무등육아원, 성빈여사 등 9개 사회복지시설 800여 명 아동을 초청,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05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무료 관람 시킬 예정이다.
광주비엔날레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삶과 디자인을 연계해 좋은 학습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아동이 미래의 삶을 경험하며, 희망과 용기를 갖길 바라며 이같이 결정했다.
주한핀란드 대사 관람
킴 루오토넨 주한 핀란드 대사가 28일 임현모 광주교육대 총장과 함께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했다.
루오토넨 대사는 “전시작들의 수준이 뛰어나고, 전시 내용도 우수한 매우 즐거운 전시인 것 같다”고 관람 소감을 피력하고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을 발판으로 광주가 세계적인 디자인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 의자를 보고는 자신도 임즈 부부가 디자인한 의자를 하나 가지고 있다고 밝힌 루오토넨 대사는 “매우 의미 있는 전시가 많이 마련된 뜻 깊은 행사”라고 덧붙였다.
중앙공무원 교육원 3급 공무원 연수단 관람
중앙공무원교육원 3급 공무원 연수단 23명이 28일 오전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했다.
윤재철(광주시청)씨 등 전국 시·도청 소속 국장급 공무원들인 연수단은 관람에 앞서 김대중센터 프레스센터에서 (재)광주비엔날레로부터 광주비엔날레와 디자인비엔날레의 전시개요와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전시장을 둘러본 연수단은 “광주의 문화적 역량과 전시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면서 “광주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서울시 문화국 윤동식 팀장 등 문화국 직원 8명이 전시를 관람했다.
한국차 시음회 호평
특별전 3 ‘광주의 디자인’이 관람객 체험행사의 하나로 실시하고 있는 한국차 시음회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차문화협회 전문사범들이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직접 차를 끊여 다도 시범을 보이고 차도 마실 수 있게 하는 한국차 시음회는 시음장을 둘러쌓고 있는 디지털 전등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한국차를 시음한 한 한 학생은 “무릎을 꿇은 자세로 차를 마셔 조금 불편하기는 했지만 우리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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