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2학기 개학 맞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마음 백신 접종으로 생활 면역력 업

2021-09-08 17:17
서울--(뉴스와이어)--강동구(구청장 이정훈)의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령희)는 4차 유행 및 코로나19의 장기화 사태로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 복귀를 돕고자 ‘2021년 2학기 대비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따르면, 사이버 상담 건수가 코로나19 이전보다 정신건강, 가족, 학업/진로, 대인관계 호소 문제 순으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 등의 정신건강, 가족, 대인관계, 진로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제해결 및 예방을 위한 심리 검사, 개인 상담, 집단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비 비대면 상담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화 상담, 화상 상담, 온라인 심리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9월부터는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 비대면 검사 자료를 제공하고, 희망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검사를 실시하고 해석하도록 해 필요하면 센터로 상담을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7월에 ‘슬기로운 집콕생활’ 비대면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격상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청소년의 높아진 심리적 피로 해소를 돕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홈베이킹 키트를 제공했다.

또한 5월부터 8월까지는 시립강동청소년센터와 연계해 자녀와 동행하는 부모 미술치료를 총 4회 진행했다. 청소년기의 발달과 심리적 이해를 돕고, 자녀에 대한 조망을 확장하며 비언어적인 표현을 통해 감정을 발산하고 이완하면서 자녀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공모한 ‘성폭력 집중 심리클리닉’ 운영센터로 선정돼 성폭력 피해 청소년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해소 사업을 운영하며, 교육청 및 학교와 연계해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 조사 실시 결과에 따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부모 누구나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다. 모든 상담 및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요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동법 시행령 제14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설치 등)에 근거해 설립된 시/군/구 청소년 상담실이다.

웹사이트: http://www.wagle.or.kr/sub7/sub01.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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