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러기사랑나눔회-SPC그룹, 제10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개최

2012년부터 진행돼온 SPC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10주년 기념 대회 성황리 개최

온라인 비대면 대회로 19개팀, 56명 아동·청소년 대회 참여

2021-09-13 13:26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9월 11일 제10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SPC그룹과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공동 주최하는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는 장래 파티시에를 꿈꾸는 전국 아동 복지 시설 아동 및 청소년이 직업을 체험하고 소질·적성을 발굴하는 경연 대회다. 2012년부터 매년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10주년을 맞아 전국 19개 아동 복지 시설의 아동·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심사를 거쳐 선발된 아동부와 청소년부 총 19개팀, 56명은 ‘10대를 표현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베이커리’라는 주제로 경연을 치렀다. 참가 팀들은 SPC그룹 후원으로 각각 150만원의 제과·제빵 교육비를 지원받고, 5개월간 준비 기간을 거쳐 대회에 참가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참여 아동·청소년의 안전과 기관의 운영 지침 준수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대회로 진행됐다. 대회 전날 참가팀이 각 지역 참여 기관에서 출품작을 만들어 레시피와 함께 보내면, 대회 당일 SPC미래창조원에 심사위원들만 모여 출품작을 시식·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과정은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해 참가팀들이 시청하고, 채팅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 청소년부 대상은 돈보스코오라토리오 오라토리오팀의 ‘모나콜린 케이크’가 차지했다. 밀가루 대신 홍국쌀을 이용해 너무 달지 않고 건강과 맛의 조화가 잘 이뤄진 창의적이며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다수 참여 및 대상 수상 경력이 있으며 ‘제1기 SPC 졸업 장학생’으로, SPC기업대학 수료 뒤 현재 파리크라상 SS사업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민정 양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아동부 심사에 함께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김민정 특별 심사위원은 “지난 몇 년간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에 참여자로 출전하다 이번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아동·청소년들이 대회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이번 기회를 통해 제과·제빵 전문가를 향한 꿈을 이뤄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대표는 “제과·제빵에 대한 꿈을 갖고 진로 개발에 힘쓰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가 꿈을 향한 도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는 상대적으로 특기 적성 활동, 진로 체험 기회가 부족하고 코로나19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제과·제빵 소질과 적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SPC그룹이 후원하고,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주최해 올해 10년 차를 맞았다. 지금까지 총 196개 팀, 587명이 참가해 파티시에 꿈을 키웠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SPC그룹과 협력해 제과·제빵 분야를 목표로 하는 청소년들이 SPC그룹 채용까지 연계돼 파티시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개요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1000원의 생명 씨앗으로 시작해 ‘빈곤 환경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 권리를 보장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35년간 빈곤 환경의 아이들과 그 가정을 위해 아동 중심, 현장 중심, 후원자 중심의 원칙 아래 다양한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아동 복지 기관이다. 빈곤·결식 아동이 한 명도 없는 나라를 만드는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ru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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