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K, 美 헬리오와 150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계약 초도물량은 5만대로, 내년 1월 미국시장에 출시될 첫 번째 제품은 다음주중 국내 시장에 선보일 VK600C의 미국향 모델이다. 모델명이 VK650C인 이 제품은 세련된 디자인의 반자동 슬라이드 스윙폰으로 대용량 외장 메모리와 2.2인치의 대형 TFT LCD, 업그레이드된 듀얼 스피커 등이 특징이다.
영어와 한글 두 종류의 키패드로 제작, 판매될 예정이어서 해외에서 판매되는 최초의 한글 키패드 장착 CDMA 제품이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미국내 200만 교민도 주요 타깃으로 한다는 계획이며 음악감상, 동영상 시청에 적합한 멀티미디어형 제품인 만큼 소비력이 강한 10~30대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헬리오는 SK텔레콤과 미국 3대 인터넷접속사업자(ISP)인 어스링크가 미국내 MVNO(가상사설망 ;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사업을 위해 설립한 합자회사이자 브랜드명으로 내년봄 영업개시를 목표로 현재 사업을 추진중이며 내년말까지 200만 가입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VK 이철상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보다 다양한 공급루트를 갖게 됨에 따라 미주지역 매출신장이 기대된다"며 "현재 두 번째 공급모델도 협의중이므로 최소계약에 해당하는 초도 물량 판매 후 추가적인 주문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웹사이트: http://www.vk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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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8일 1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