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네트, RFID 사업 진출
시스네트는 한국전산원이 추진하는 RFID 관련 시범 현장 시험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RFID를 이용한 ‘USN (Ubiquitous Sensor Network) 기반의 제주 연안 해양환경 정보 수집 시스템 구축’ 이 현장시험 연구 과제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USN은 각종 사물에 센서(RFID)를 부착, 네트워크로 실시간 정보를 수집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전파를 통해 무선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RFID는 USN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 기술 중 하나이다.
이번 현장시험 연구는 ‘USN 응용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한 것이다.
이 연구과제는 내년도 USN 정책 수립과 수요 활성화 추진에 활용될 계획이다. 현장시험 결과에 따라 앞으로 국내에서 진행되는 USN 관련 산업 시범사업자가 될 수 있다.
시스네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스네트 한남섭 사장은 “유통정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지난 10여 년간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RFID 사업을 시작했다”며 “RFID 사업은 향후 주력 사업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사장은 또 “이번 ‘제주 연안 해양환경 정보 수집 시스템 구축’ 시범 연구 과제 선정은 USN 산업에 필요한 RFID 솔루션 개발 및 공급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덧붙였다.
시스네트는 이 프로젝트에서 해양생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는 지능형 통신장비인 센서 노드(U-sensor node) 개발한다. 이어 해수온도 및 용존산소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네트워크 장치 및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태양전지(Solar cell)를 적용해 구축 시스템의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스네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얻어진 성과가 인텔리전트 빌딩, 홈네트워크, 가전정보기기 등 각종 환경 정보를 수집하는 USN 시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현행 수작업에 의존하던 데이터 수집이 USN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계획된 데이터 수집 체계로도 활용도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시스템에 태양전지를 적용하는 연구는 저전력 센서 노드의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실외에 적용할 경우 경제성과 활용도 측면에서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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