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전력 1W 정책의 국가간 확산 및 국제공조를 위한 이번 회의는 국제에너지기구와 APEC의 후원으로 의무적 1W 정책을 공식 채택한 한국과 호주가 공동주최하며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기연구원이 주관한다.
* 대기전력이란 실제로 사용되지 않으면서 작동 대기중에 소모되는 전력으로 우리나라 2억3천여만대의 전자기기가 평균 3.66W의 대기전력을 소모하며 가정내 전력사용량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낭비는 85만kW급 발전소 1기의 발전용량이며 금액으로는 매년 5천억원에 달한다.
이번 회의는 ’04년 국무총리의 대기전력 1W 선언과, 지난 7월 대기전력 1W 달성을 위한 국가 로드맵(Standby Korea 2010) 수립에 이어서 취해지는 정부의 일련의 적극적인 조치중의 하나로서 회의 기간 동안 각 국의 정책 담당자, 국제기구 관계자, 에너지효율 컨설턴트, 전력용 반도체 회사 관계자들과 국내 전자업체 및 시험기관, 대기전력 1W 위원 등이 참석하여 대기전력 현황 및 정책발표, 국제표준화 논의, 기술개발 사례 소개 등의 시간을 가질 것이다.
특히, IEA는 세계 주요 전자제품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에서 “Horizontal 1-Watt Standard”라는 새로운 대기전력 1W 개념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 Horizontal 1-Watt Standard : 대기전력 1W 이하를 모든 전자제품의 필수적 기본 표준으로 제정하자는 운동
정부는 이와 같은 국제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대기전력관리 품목 확대 및 기준강화 등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북미, 유럽지역에 수출이 많은 국내 전자업체를 위해 미국 환경부의 Energy Star Program, EU위원회의 EU Cord of Conduct에 대한 특별안내 시간도 마련하여 금번 회의가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국내 전자업계의 기술개발과 생산능률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회의 둘째날부터는 회의실 주변에 실제 주요 가전제품의 대기전력을 측정해 보이는 소규모의 대기전력전시회도 개최하여 대기전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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