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와이어)--크리오텍(대표 김진하)이 10월 31일, 경남 통영 안정국가산업단지내에 있는 공장에서 주민대표들과 관련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11월 1일부터 제1단계 원료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크리오텍은 폐기되는 LNG (Liquefied Natural Gas) 의 냉열을 회수, 이를 이용하여 폐타이어 및 플라스틱을 동결시킨 후 분쇄, 미세분말을 생산하는 업체로써 코오롱건설과 한국가스공사가 각각 55%, 4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2003년 10월에 설립되어 2년여의 준비 끝에 공장을 준공, 가동에 들어가는 크리오텍의 주요생산품은 폐타이어를 상온에서 4차의 분쇄 과정을 통해 생산되는 상온 조분말 제품과, 이 조분말을 원료로 LNG를 기화 시키는 과정에서 폐기되는 LNG의 냉열을 회수·이용하는 동결분쇄기술로 생산되는 냉동미세분말 제품이다.

크리오텍의 동결분쇄기술은 LNG 폐냉열이 불용타이어 분쇄에 새롭게 활용되는 측면에서 에너지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동시에 쓰레기 취급되었던 폐타이어의 환경 친화적 재처리로 환경공해를 최소화하는 환경보호측면이 강한 것이 큰 장점으로 미국과 국내특허를 획득하였다(국내특허 제0352868호 냉동기체를 이용한 폐자원의 냉동분쇄방법, 미국특허 US 6,923,392 B2 Freeze-Grinding Method of The Waste Materials Using the Cooled Air./ 코오롱건설㈜). 이 기술은 폐타이어 외에도 플라스틱이나 식품류 냉동분쇄 등에도 활발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크리오텍 상온 조분말은 커팅방식으로 절단면이 깨끗하고 철심 및 섬유가 거의 없어 최종제품의 품질을 높여주고, 고무분말 칼라코팅 기술로 검은색의 단점을 보완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미세분말이 묻어나지 않아 인조잔디 충진재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비용이 저렴하여 고가의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란 뜻으로 Ethylene(에틸렌), Propylene(프로필렌)을 혼성 중합시켜 얻은 비결정성 고분자물질 즉 합성고무의 일종) 대용으로 가치가 크다.

1단계 상온 조분말 생산능력은 월 1,300톤(년간 16,000톤)이상의 고무칩 생산 능력을 갖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현재 고무분말 수요량의 50%가 넘는 최대 수준이다.

폐타이어 재활용 능력은 월 2,200톤(년간 27,000톤) 수준의 물량으로 년간 국내 폐타이어 수거분량의 10% 이상이며, 2006년 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폐타이어 재활용 확대 정책"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오텍 김진하 대표이사는 "폐타이어 하면 오염물질로 생각하고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크리오텍에서는 친환경 공법으로 집진, 환경설비를 최대화 하고 오염 없는 재처리로 고품질, 고부가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며 앞으로 냉동분쇄 품목을 다각화하여 '세계최고의 냉동분쇄기업' 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발전해가는 크리오텍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 냉동분쇄라 함은 분쇄하고자 하는 물질(피분쇄물)을 다양한 냉각방식을 통해 깨지기 쉬운 온도(Tg, 유리전이온도) 이하로 냉각하여 분쇄하는 방법으로써 연속적인 공정으로 효율성이 뛰어나다. (기존방식 = 액체질소, 드라이아이스 사용) 크리오텍에서는 LNG 폐냉열을 이용하여 폐타이어 및 기타 고분자 플라스틱 등의 냉동 미세분말 제품을 경제적으로 생산한다.

이렇게 분쇄된 고무분말의 용도는 크기 별로 나누어 지는데 고무의 쿠션감과 충격흡수성의 장점 때문에 어린이놀이터, 운동장 등 스포츠 트랙에 많이 쓰이며, 인조잔디,코팅제, 방음 방진재, 개질아스팔트, 타이어 충진재에 까지 광범위 하게 활용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riot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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