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 출판사, ‘전통놀이를 찾아서’ 예술·대중문화 책 출간

전통놀이를 가르치고 함께 즐김으로써 우리의 고유한 놀이가 지속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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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
2021-10-07 13:08
서울--(뉴스와이어)--바른북스 출판사가 예술·대중문화 서적 ‘전통놀이를 찾아서’를 출간했다.

◇책 소개

전해 내려오는 사상·관습·행동 따위의 양식을 ‘전통’이라 하는데, 선대로부터 후대로 전통으로 이어지는 데는 그만한 이유와 가치가 있을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본서에서 소개하는 ‘전통놀이’는 예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중 사이에 전해 내려오는 고유한 놀이를 가리킨다.

‘놀이’라고 하면 흥과 재미가 있어 능동적으로 즐기는 행위다. 그것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즐기고 행복해지는 일이다. 따라서 전통놀이는 우리 선대들과 기성세대들이 즐겼던 고유의 신나고 재미있는 놀이로서 몸과 마음을 서로 부대끼며 씨줄과 날줄처럼 삶의 공동체를 구성해가는 요소였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말미암아 침체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전통놀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확산, 보급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이 책에는 전통놀이에 대한 개념으로부터 시작해서, 각 놀이를 즐기는 방법과 도구 제작법이 상세하게 소개돼 있다. 따라서 본 교재를 활용해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전통놀이를 소개하고, 잊혀가는 전통놀이를 터득하며 복원할 수 있을 것이다. 부디 전통놀이를 통해 근대화, 산업화 속에서 우리로부터 잊히고 멀어져간 소중한 가치들이 제자리를 되찾고, 메마른 현대인의 정서 또한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

◇저자

박두빈

경희대에서 체육학을 전공하고, 강원도에서 30여 년 교직에 있으면서 많은 제자를 배출했다. 춘천여고와 남춘천여중 근무를 끝으로 정년(대통령 훈장) 퇴직한 뒤 전통놀이 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고, 전통놀이 파견 강사로 춘천 시내 각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나가 전통놀이를 지도했다. 2007년에는 전통놀이 사업단 팀장으로 전통놀이 복원과 확산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놀이를 지도할 선생님들의 강의를 전담하였고, 이후 파견 강사로 활동하면서 전통놀이 책자를 집필해왔다.

박광희

어릴 적 시골 조부 댁에서 놀던 추억을 바탕으로 우리 옛것에 관한 관심을 키워왔다. 2019년 코스미안상(에세이) 수상을 계기로 인문학과 문학을 아우르는 글을 써오고 있으며, 현재 코스미안 칼럼 ‘신연강의 인문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연재하고 있다. 배재대 교수와 한글문화연대 언론출판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강원도 사회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커트 보니것 소설을 말하다’와 에세이집 ‘인문으로 바라보는 세상’이 있다.

◇차례

전통놀이를 찾아서
전통놀이에 관한 소고(小考)

1. 윙윙이 돌리기
2. 바람개비 만들기
3. 제기차기
4. 원반 날리기
5. 프로펠러 날리기
6. 돛단배 만들기
7. 낙하산 만들기
8. 나뭇잎 모자 만들기
9. 풀잎 배 만들기
10. 도토리 팽이 돌리기
11. 도토리 인형 놀이
12. 수수깡 안경 만들기
13. 수수깡 잠자리 날리기
14. 보릿대로 놀잇감 만들기
15. 대나무 피리 만들기
16. 투호놀이
17. 팽이치기
18. 구슬치기
19. 굴렁쇠 굴리기
20. 땅뺏기
21. 윷놀이
22. 딱지치기
23. 비행기 날리기
24. 자치기
25. 실로 전화 만들기
26. 비석치기
27. 고누놀이
28. 연날리기
29. 손뼉치기
30. 줄넘기와 줄다리기
31. 태극기 만들기

◇저자 후기

책 속으로(책을 내면서)

한국의 전통놀이는 친환경적 소재를 통해 자연 속에서 놀이를 즐기고, 동료·이웃들과 함께 어우러져 친목과 우의를 증진함으로써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말미암아 침체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전통놀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확산, 보급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전통놀이는 그 놀이와 행위를 통해 즐거움뿐 아니라 질서 의식과 민주적 사고 양식, 그리고 유대감과 건강을 제공하는 매우 유익한 문화다. 이 책에는 전통놀이에 대한 개념으로부터 시작해 각 놀이를 즐기는 방법과 도구 제작법이 상세하게 소개돼 있다.

따라서 본 교재를 활용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전통놀이를 소개하고, 잊혀가는 전통놀이를 터득하며 복원할 수 있을 것이다. 부디 전통놀이를 통해 근대화, 산업화 속에서 우리로부터 잊히고 멀어져간 소중한 가치들이 제자리를 되찾고, 메마른 현대인의 정서 또한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 나아가 친환경 소재를 통한 전통놀이를 통해 사람과 사람, 또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한다.

◇출판사 서평

전통놀이는 몸과 마음을 서로 부대끼며 씨줄과 날줄처럼 삶의 공동체를 구성해가는 요소였다. 이런 전통놀이는 50년 전까지도 매우 성행했으나 산업화. 근대화 과정에서 많이 잊혔고, 일부는 전해져 내려오고 있지만, 오늘날에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말미암아 침체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따라서 우리는 전통놀이를 통해 잊히고 멀어져간 소중한 가치를 되찾고, 친환경 소재를 통한 놀이를 통해 사람과 사람, 또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메마른 정서 또한 풍요로워질 수 있음으로,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전통놀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확산, 보급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이 책에는 전통놀이에 대한 개념으로부터 시작해 각 놀이를 즐기는 방법과 도구 제작법이 상세하게 소개돼 있다. 따라서 본서를 활용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전통놀이를 소개하고, 잊혀가는 전통놀이를 터득하며 복원할 수 있을 것이다.

바른북스 개요

바른북스는 책 한 권 한 권에 세상을 바꾸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힘이 있다고 믿는 출판사다. 젊고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 좋은 원고가 책이 돼 세상과 만날 때까지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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