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김진표)와 부총리 자문기구인『2단계 BK21기획자문위원회』는 10. 31(월) 서울시교육연수원(서울 방배동)에서공청회를 개최, 2단계 BK21 사업계획(안)을 발표하고 대학관계자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었다.

공청회안에 의하면 내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매년 3천억원씩 총2조 1천억원을 투입하여 추진될 2단계 BK21 사업을 통해 연간2만여명의 대학원 석·박사생이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10년 후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기초·원천 기술, 미래 유망첨단기술 분야의 고급 핵심 과학기술 연구인력 1만 7천여명을 양성하고 아울러, 학문 후속세대의 균형적 육성을 위해 인문사회 분야의 석·박사생 약 3천여명에 대한 지원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날 발표된 2단계 BK21 사업계획(안)은 ‘2012년까지 국가연구력세계 10위권 진입‘, ’대학의 기업 지식 이전 순위 세계 10위권진입‘을 목표로 제시하고, 이를 위한 2단계 BK21 사업 추진계획을담고 있다.

1단계와 달리 사업분야를 지방대학(학부) 육성과, 대학원 전용시설 사업을 폐지하고, 지방 우수대학원 육성 사업과 고급전문서비스 인력양성 분야를 신설하는 한편, 새로운 미래 인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과학기술 분야에 학제간 융합 영역을 구분하고, 기존 지원분야 외에 수학, 지구과학, 건설 분야를 추가하는 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대학들의 사업 신청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단 참여 최소 참여 교수 수(Critical Mass)를 완화하는 안을 담고 있다. 아울러, 국제 수준의 고급 전문서비스 인력양성 분야를 신설하여 의학, 치의학 등의 분야에 대해 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예정)한 대학에 대한 지원을 제안했다.

특히, 2단계 사업에서는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학 공동사업단’에 대한 특례를 두어, 대학-산업체간 인력양성(연구 포함)에 대한 협약을 체결, 산학공동사업단을 구성하는 경우 평가에서 우대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산학협력 목표를 교육인적자원부와 대학간의 협약사항에 포함시키고 다양한 선정 평가지표를 개발하여 그 비중을 대폭 강화하였다.

<산학협력 관련 주요 협약 및 평가사항(과학기술 응용분야)>
① 산업체 지원금 확보(연구과제 수주 계획 등)
② 산학협력단 기능 활성화(전담조직·인력 확보, 사업성과 이전기구 등)
③ 산학연계 인력양성 계획 및 목표(맞춤형 인력양성 등)
④ 산학간 교류프로그램
⑤ 특허 및 기술이전 지원 등

아울러 타 R&D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연계 방안 및 예산운용 효율화 계획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우수대학원 육성을 통한 지방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 우수대학원 육성 사업을 별도로 신설하고, 사업단 선정지표에 ‘지역기여도 평가 영역’을 추가하여 총점의 30%를 배점, 지역 우수대학원과 지역 전략산업, 공공기관 이전 등과의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 지역기여도 평가항목 : ①지역혁신 및 발전과의 관계, ②해당분야사업계획의 우수성, ③지역혁신 주체간 협력체제 ④지역혁신 및 발전기대 효과 ⑤특성화 추진전략

교육인적자원부는 기획자문위원회가 공청회에서 발표한 2단계BK21 사업계획안이 1단계 사업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향후 기획자문위원회에서 공청회 결과 등을 토대로 마련할 2단계 BK21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12월 중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공고하고, 2006년 3월내에 사업단을 선정, 발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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