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CGV, ‘코스모폴리탄 시네마 - 불타는 꽃미남 열전’
광고계를 섭렵하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영화계의 판도를 바꿔버린 꽃미남들.
누구나 영화를 선택하는 기준은 다르지만, 아름다운 외모의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는 그만큼 더 강한 인상을 남긴다.
케이블TV 영화채널 Home CGV 에서는 11월 3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밤 2시에 일본, 홍콩, 영국, 아일랜드 등 동서양의 대표 꽃미남들의 접하기 힘든 영화 4편을 방송하는 특집을 방송한다.
첫 번째 꽃미남을 만나 볼 수 있는 영화는 11월 3일(목) 밤 2시에 방송하는 재일교포 이상일감독의 『69 식스티 나인』이다. 일본 영화계의 기대주로 키네마준보가 선정하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츠마부키 사토시가 그 주인공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던 사토시는 수줍고 순수한 미소와 꾸밈없고 솔직한 매력으로 수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아 버렸다. ‘무라카미 류’ 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69 식스티 나인』에서는 좋아하는 여학생의 관심을 끌기 위해 학교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페스티벌을 계획하는 엉뚱한 고등학생을 특유의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소화해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이 영화에는 ‘사토라레’, ‘배틀 로얄’ 등에 출연하여, 일본의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조각같은 외모의 꽃미남, 안도 마사노부가 동반 출연해, 두 명의 아름다운 배우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영화가 될 것이다.
두 번째 가슴 셀레는 만남은 홍콩 배우 진관희의 출연작『상비(想飛)』이다.(11월 10일(목) 밤 2시)
캐나다 출신의 홍콩 배우 진관희는 잘생긴 외모와 풍부한 감성 연기로 국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신세대 배우로, 데뷔 당시 성룡과 장국영이 확실한 차세대 스타로 지목했다는 사실로도 유명하다.
유덕화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던 ‘무간도’ 를 비롯, ‘트윈 이펙트’, ‘강호’, 2005년작 ‘이니셜 D’ 등 영화배우 뿐 아니라 뛰어난 어학실력과 활발한 가수 활동으로 홍콩과 아시아를 넘나드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영국으로 건너가 북유럽의 쿨한 이미지의 금발 청년 루크 드 울프슨의 『한밤의 쇼핑』을 만나 볼 차례다.(11월 17일(목) 밤 2시)
루크 드 울프슨은 2001년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우울한 도시 청춘들의 이야기가 생생한 대사와 젊은 배우들의 앙상블 속에 녹아 들어가 젊은이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던 영화『한밤의 쇼핑』에서 냉소적이면서도 모성애를 자극하는 숀 역할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아일랜드 출생의 조나단 라이스 메이어스가 출연한 『핀바를 찾아서』를 방송한다.(11월 24일(목) 밤 2시)
진한 쌍꺼풀에 우수에 젖은 눈동자가 인상 깊은 조나단 라이스 메이어스는 CF로 연예계에 데뷔하여, ‘마이클 콜린스’ 에서의 젊은 암살자, ‘벨벳 골드마인’ 의 글램 록 스타 브라이언 슬레이드 등독특하면서도 다양한 역할을 잘 소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핀바를 찾아서』에서는 주인공 핀바역을 맡아, 퇴폐적인 미소년의 매력을 발산하며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 Home CGV의 <코스모폴리탄 시네마> 는 상업성과 예술성을 두루 겸비한 전세계적으로 각광받은 영화들을 매달 테마별로 분류해 방영하는 특집 블록으로, 각종 영화잡지나 영화제 등을 통해 소개는 되었지만, 국내에서 볼 수 없어 안타까웠던 영화들을 발굴하는 기쁨 또한 누릴 수 있다.
Home CGV에서 2003년 7월부터 편성되어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영화 마니아층의 큰 사랑을 얻고 있다.
11월 3일(목) 밤 2시 『69 식스티 나인』(원제 : Sixtynine, 2004)
이상일 감독, 츠마부키 사토시, 안도 마사노부 주연
나가사키의 사세보북고 3학년생인 켄은 친구인 아다마, 이와세와 옥상에서 매스게임 연습을 하고 있는 여학생들을 훔쳐보다 문득 17세 소녀들의 몸에 우중충한 체육복이 안 어울린다는 생각에 그녀들을 해방시키기로 하고 영화와 연극, 로큰롤을 포함한 페스티벌을 개최하자고 한다.
인생은 즐거워야 한다는 평소 켄의 신조도 한 몫 했지만 북고 최고의 얼짱인 마츠이 카즈코(레이디 제인)를 여주인공으로 영화를 찍어 그녀와 가까워려지는 속셈이 있었던 것.
켄의 망상과 함께 계획은 점점 부풀어 오르고, 그 순간 마츠이의 목소리가 켄의 머리 속을 울리는데, “데모하거나 바리케이드 치는 사람, 멋져!” 완전히 충동적으로 켄은 친구들에게 외친다. “바리케이드 봉쇄하자!” 켄과 친구들은 ‘바사라단’을 결성하고 7월19일 종업식날을 디데이로 학교 옥상을 봉쇄하는 작전을 감행하기에 이른다. 결국 바리케이드 봉쇄는 방송국과 신문사를 끌어들이고 경찰이 조사에 나서는 등 일대소동이 되어버리는데…
11월 10일(목) 밤 2시 『상비』(원제 : 想飛/ Princess D, 2002)
장애가, 원금린 감독, 오언조, 진관희 주연
컴퓨터 그래픽을 만드는 조커는 사이버 캐릭터를 만드는 일에 착수하게 되는데 걸맞은 모델이 떠오르지 않아 고심한다. 어느 날 디스코 클럽에서 실수로 약물을 복용한 조커는 그곳 바텐더인 아령이 깡패들과 싸우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이 장면이 환상과 겹치면서 그녀에게서 사이버 캐릭터의 영감을 얻게 된다. 그리하여 아령을 모델로 쓰려고 결심하고 우여곡절 끝에 아령의 동의를 얻는다. 그리고 작업에 착수하지만 회사에서는 평범한 모델을 반대하고, 결국 회사를 나오게 된다. 조커는 불량배 기질이 있지만 컴퓨터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은 동생 키드와 몇몇 친구들의 힘을 합쳐 프린세스-D라는 프로젝트를 만들게 되는데...
11월 17일(목) 밤 2시 『한밤의 쇼핑』(원제 : Late Night Shopping, 2000)
솔 멧츠타인 감독, 루크 드 울프슨 주연
글래스고우 시내의 한 카페. 야심한 밤이면 모이는 네 젊은이가 있다. 병원 잡역부인 숀, 전화국 교환원인 레니, 공장 근로자인 조디 그리고 슈퍼마켓 물품 정리 직원인 빈센트. 이들은 야간 근무 직전이나 후에 카페에 모여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몇 주 전부터 같이 사는 여자친구와 사이가 안 좋은 숀은 야간근무 탓에 여자친구의 얼굴을 통 볼 수 없어 불안해한다. 그러던 중 병원에서 수지란 여성을 만나게 되고 점점 가까워진다. 레니는 2년 전 도색잡지에 글을 오래 써온 탓에 여자들만 보면 야한 상상에 사로잡혀 어느 여자도 만나지 못하게 되자 답답한 맘에 연애박사 빈센트에게 상담을 하게 되고 빈센트는 한수 가르쳐 주겠다며 마침 카페에 들어온 낯선 여성에게 접근한다. 작업에 성공한 빈센트는 여자의 집으로 함께 가고 그곳에서 우연히 그 여자가 숀의 애인이란 걸 알게 되는데...
◆ 11월 24일(목) 밤 2시 『핀바를 찾아서』(원제 : Disappearance of Finbar, 1996)
수 클레이턴 감독, 조나단 라이스 메이어스, 루크 그리핀 주연
아일랜드의 황폐하고 빈곤한 교외에서 살아가는 핀바와 대니는 어릴 적부터 함께 자란 둘도 없는 친구다. 그 어떤 변화의 희망도 없이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에게 사건이 생기는데 핀바가 스위스 취리히의 축구팀에 스카우트된 것이다. 절호의 기회를 잡은 핀바. 답답한 현실에 무기력해하던 마을 사람들은 핀바의 성공에 다같이 기뻐하며 환송한다. 하지만 얼마 후 성공의 기회를 박차고 돌아온 핀바는 더욱 더 냉소적으로 변해 공부도 거부하고 자신을 좋아하는 케이티도 건성으로 대한다. 주위의 기대와 인생에 대한 막막함에 못견뎌하던 핀바는 어느 날 친구들과 싸우다 다리 위로 내몰린 후 연기처럼 사라져 버리고 만다. 이후 대니와 핀바의 식구들을 비롯한 모든 마을 사람들은 핀바를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3년이 흐르도록 그 어떤 소식도 없다. 수사도 종결되고 사람들도 체념해갈 무렵 대니에게 핀바의 전화가 걸려온다. 자신을 소재로 한 뮤직 비디오를 보고 분개한 핀바는 대니에게 마구 냉소를 쏟아내고 스톡홀름에 있다는 핀바의 말을 들은 대니는 스웨덴으로, 스웨덴에서 핀란드로 살을 에는 추위를 무릅쓰고 핀바를 찾아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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