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항공, 787 드림라이너 추가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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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코리아 뉴욕증권거래소 BA
2005-10-31 15:08
서울--(뉴스와이어)--2005년10월 31일, 시애틀市 - 보잉社는 오늘 에어뉴질랜드항공 (Air New Zealand)으로부터 787 드림라이너 (Dreamliner) 2대에 대한 추가 주문을 받았다고 발표하였다. 에어뉴질랜드항공은 2004년 6월에 자사의 장거리 편대를 위해 787 드림라이너 2대를 주문한 바 있다.

이로써 에어뉴질랜드항공은 인기가 많은 보잉의 신형 항공기인787機에 대한 후속 주문을 한 두 번째 항공사가 되는데, 그 규모는 표시가격으로 미화 2억 6천만달러에 달한다.

롭 피페 (Rob Fyfe), 에어뉴질랜드항공 CEO는, “보잉 787 드림라이너가 향후 에어뉴질랜드항공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라며 “787機는 최신 기술로 만들어진 항공기로써, 우리는 787機의 많은 혜택들을 바탕으로 승객들에게 다른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에어뉴질랜드항공이 새로 주문한 787機에는 롤스로이스 (Rolls Royce)의 트렌트 1000 엔진 (Trent 1000)이 장착될 예정이다.

래리 디킨슨, 보잉 상용기 부문 (BCA, Boeing Commercial Airplanes) 세일즈 부사장은, “보잉社는 에어뉴질랜드항공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라며 “787機는 고수익 운용이 가능한 크기의 항공기일 뿐 만 아니라, 항속 거리도 뛰어나고 승객들의 목적지까지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수송할 수 있어 에어뉴질랜드항공에 특히 적합하다고 판단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에어뉴질랜드항공은 남태평양 지역에서 최신 787 드림라이너를 최초로 운용하는 항공사가 될 것이다. 현재 높은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는 787 드림라이너는 새로운 개념의 항공기로 복합 소재와 신형 엔진이 사용되고 있으며 기존의 항공기들보다 높은 효율성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보잉社는 현재 24개의 항공사로부터 787 드림라이너 295대에 대한 주문 및 구매약속(Commitment)을 받은 상태이다.

웹사이트: http://www.boe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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