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항공, 보잉사로부터 자사의 첫 777-200ER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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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코리아 뉴욕증권거래소 BA
2005-10-31 15:14
서울--(뉴스와이어)--보잉社와 에어뉴질랜드항공(Air New Zealand)은 오늘 에어뉴질랜드항공의 첫 777-200ER (Extended Range)을 위한 인도식을 가졌다고 발표하였다.

에어뉴질랜드항공에 인도된 777-200ER은 ILFC (International Lease Finance Corp.)에서 임대된 항공기이다.

에버렛市에 위치한 보잉 기지에서 진행된 인도식에는 롭 피페 (Rob Fyfe), 에어뉴질랜드항공 CEO, 스티븐 우드바-헤이지, ILFC CEO 및 래리 디킨슨, 보잉 상용기 부문 (BCA, Boeing Commercial Airplanes) 세일즈 부사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래리 디킨슨, 보잉 상용기 부문 (BCA, Boeing Commercial Airplanes) 세일즈 부사장은 “보잉社는 에어뉴질랜드항공과 38년 간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라며 “에어뉴질랜드항공은 이제 남태평양 지역에서 777 항공기를 최초로 운용하는 항공사로 이것은 에어뉴질랜드항공이 향후 시장에 대한 선견지명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에어뉴질랜드항공은 777-200ER機의 뛰어난 성능, 효율성, 경제성, 그리고 편안함을 바탕으로 승객들에게 다른 항공사들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이번 인도식을 통해 ILFC는 보잉 항공기에 대한 가장 큰 임대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였다”라고 덧 붙였다.

오늘 행사에서 인도된 항공기는 현재 생산된 8대의 777-200ER중 첫 대로써, 4대는 ILFC가 임대하여 2006년까지 에어뉴질랜드항공에 인도할 예정이다. 에어뉴질랜드항공이 운용할 항공기들에는 롤스로이스 (Rolls Royce)의 트렌트 800 엔진이 장착될 예정이다.

롭 피페 (Rob Fyfe), 에어뉴질랜드항공 CEO는 “보잉의 777-200ER機는 가장 뛰어난 항공기 중 하나로 에어뉴질랜드항공의 장거리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라며 “또한 우리가 승객들에게 제공하는 뉴질랜드만의 독특한 여행경험을 한차원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777-200ER은 777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기종으로, 쌍발 엔진의 효율성, 뛰어난 항속거리 및 편안함을 바탕으로 시장의 선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에어뉴질랜드항공의 777-200ER機는 3개 클래스 구성의 313명의 승객을 수용하고 7,730 nm (14,316 km)까지 비행할 수 있으며, 로스앤젤레스~ 오크랜드, 오크랜드~도쿄와 같은 노선 운항이 가능하다.

스티븐 우드바-헤이지 ILFC CEO는 “에어뉴질랜드항공은 ILFC 의 가장 중요한 고객 중 하나로 우리는 30년 이상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라며 “보잉의 777 시리즈는 브랜드 가치가 높을 뿐 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넓은 고객 층을 보유하고 있다. 보잉의 777 시리즈 임대에 대한 우리 고객들의 수요는 활발하고 지속적이다”라고 말했다.

777 기종은 세계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난 항공기로 최근에는 세계 최장 거리 항공기인 777-200LR과 777화물기가 추가로 소개되면서 777 시리즈는 진보하고 있다. 현재까지 42개의 항공사가 700대 이상의 777機에 대한 주문을 하였는데, 이것은 동급 항공기 중 가장 높은 판매실적이다.

웹사이트: http://www.boe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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