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은 지난 10월24일,25일 이틀간에 걸쳐 투쟁기금 모금과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투표율 94%에 85.4%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한바 있으며, 10월31일 현재 100%에 달하는 투쟁기금을 납부 완료하였고, 며칠후면 진행될 총파업을 돌입하기에 앞서 굳은 결의에 의미로 11월1일 집행부 전체가 삭발을 하였다.
현재까지 하나로텔레콤 대주주인 외국자본들은 통신품질과 고객서비스로 평가받을 수 있는 회사의 미래가치 보다는 회사매각을 통한 단기적 이익을 올리기 위해 인력구조조정을 포함한 조직 슬림화를 강제하고 있다고 노동조합은 강하게 비판했다.
노동조합은 회사의 경영정상화와 비전 제시 없는 명예퇴직, 대량해고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며 론스타와 뉴브릿지 등 국내 기업들을 헐값에 사들여 비싼 값에 팔아치운 외국계 투기자본들의 전철을 하나로텔레콤에서 그대로 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동조합은 정보통신부도 외국투기자본에 흔들리는 하나로텔레콤의 작금의 경영위기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으며 시장논리에만 치우친 탁상공론 통신정책과 과다한 후발통신사업자들의 난립으로 이미 정보통신시장의 희망은 없다며 강력한 대정부 투쟁도 불사하겠다고 주장했다.
노동조합은 외국자본과 현 경영진들이 토사구팽식의 반인륜적인 대규모 구조조정을 즉각 중단하지 않는다면 모든 시민 사회노동단체와 힘있게 연대할 것이며, 민주적 절차에 의해 국민불편을 감수한 총파업을 단행할 것이라 밝혔다.
경영진이 초읽기에 들어간 하나로텔레콤노동조합의 총파업 전에 감원계획 철회등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KT에 이어 두 번째로 인터넷과 시내전화 가입자수를 확보한 하나로텔레콤의 파행적 운영은 피할 수 없을 듯 보인다.
SK브로드밴드 개요
1997년 100년여의 독점체계를 유지해 온 국내 시내전화 시장에 경쟁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제 2 시내전화 회사로 출범하여 세계최초 ADSL 상용화, 국내 최초 초고속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늘날 대한민국 IT강국으로 부상하는데 공헌을 해왔다. 2008년, 유무선,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를 이끌 SK브로드밴드로 새롭게 태어나 브로드밴드 기반의 컨버전스 트렌드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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