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숨 꼬’ 출간

‘풀잎’에 이은 김동주 저자의 일곱 번째 시집

평범한 순간에도 온몸을 던져 시적인 것을 발견해 낸다

뉴스 제공
좋은땅출판사
2021-10-29 16:33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숨 꼬’를 펴냈다.

이 책은 ‘너에게 의미를 묻다’, ‘불꽃 같은 눈물처럼’, ‘그순간 너와 나는’ 등 6권의 시집을 낸 저자의 일곱 번째 시집이다.

‘풀잎’의 이미지만으로 백여 편의 시를 엮은 전작과 달리, 이번 시집에서는 시선을 더 확장했다. 전작의 화자는 가만히 멈춰 풀잎을 통해 세계를 대면했다면, 이번 시집의 화자는 거리를 걷고, 산을 오르며 세계와 마주한다. 겨울철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붕어빵부터 비, 바람, 낙엽, 산 등 자연물까지 저자의 삶에 평범하게 녹아드는 모든 것들을 시적 대상화해 각기 다른 여섯 개의 주제 의식으로 나눠 한 권의 시집으로 엮었다.

특이 이번 시집에서는 ‘소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외부에서 들려오는 물리적인 것이 아닌, 화자에게만 들리고 화자만이 감각하는 소리다. ‘당신을 부르는 내 숨소리가/바삭 구워진 슬픔으로/거리를 헤엄칩니다’처럼 누구나 듣는 소리가 아닌 ‘나’ 만이 감각하는 ‘숨소리’를 통해 감성을 담는 등 저자만의 감각으로 일상을 시적으로 풀어냈다.

‘숨 꼬’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개요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와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서 전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가지고 출판문화의 선두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함으로써 독자가 보다 많은 도서를 접해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g-world.co.kr

연락처

좋은땅출판사
황수빈 매니저
02-374-861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