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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31 16:29
광주--(뉴스와이어)--보해 소주가 미국에서 신흥 시장으로 불려지고 있는 히스패닉(Hispanic) 시장에 진출한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는 10월 31일 보해양조 서울 사무소에서 미국 KNA Trading사와 히스패닉 시장을 대상으로 한 보해 소주 공동개발 및 생산, 수출에 관한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조인식은 지난 1년간 보해와 KNA Trading사와의 수차례 접촉 끝에 이뤄졌으며, 조인식은 보해양조 임건우 회장을 비롯해 KNA Trading 박종현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됐다.

히스패닉이란 멕시코계 미국인 등 중남미계 사람을 통칭하는 말로 에스파냐어를 사용하면서 미국에 거주하는 라틴 아메리카계의 미국 주민을 뜻한다. 특히 미국 내 히스패닉 인구는 현재 6,000만명으로 매월 1,000여명의 이민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 오는 2070이면 히스패닉 인구가 백인에 버금가는 숫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히스패닉 시장은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보해양조 임건우 회장은 “히스패닉은 대가족 제도나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등 여러 면에서 우리나라 문화와 비슷하며, 소득에 비해 주류 소비성향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면서 “또한 우리나라의 소주처럼 증류주인 데낄라를 즐겨 마시고 있어 규모면에서나 문화면에서 히스패닉 시장을 겨냥한 보해 소주의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한편, 보해는 지난 2003년 미국 삼화인터내셔널사와 보해 잎새주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LA 시장에 진출, 현재는 미국 전역에 걸쳐 보해 소주를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는 히스패닉 시장 외에도 칠레, 브라질, 멕시코 등 남미에도 보해 소주 공급을 계획하고 있는 등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oh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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