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환경부 개최 지속가능 포럼서 장기적 관점의 ESG 활동 중요성 강조

크리스 존슨(Chris Johnson) 네슬레 아시아·오세아니아·아프리카(AOA) 지역 CEO, 환경부 개최 ‘지속가능 기업혁신 포럼’에서 ESG 투자의 경제적 이점과 기업의 효과적인 ESG 활동에 대한 네슬레 리더십 공유

카스텐 퀴메(Karsten Kuehme) 네슬레코리아 대표, 패널 세션에 참여해 지속가능성 위한 국내 활동 및 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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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코리아
2021-11-01 11:01
서울--(뉴스와이어)--전 세계 최대 식음료 기업 네슬레가 환경부와 산업계가 함께한 포럼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업의 장기적 비전과 실행을 강조하고, 네슬레 사업 운영의 기본 방침인 공유가치 창출(Creating Shared Value, CSV)을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이 창출하는 경제·사회적 이점을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크리스 존슨(Chris Johnson) 네슬레 아시아·오세아니아·아프리카(AOA) 지역 CEO는 지난달 27일 환경부와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3회 지속가능기업 혁신 포럼’에 화상으로 참석해 지속가능경영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네슬레의 경험과 리더십을 공유하고, 기업이 지속가능경영을 통한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단기 수익을 담보하기 힘든 장기 투자라는 인식에 대해 크리스 존슨 네슬레 AOA 지역 CEO는 지속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연구 개발 및 투자가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혁신을 주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급망 등 기업의 리스크를 감소시키며 리소스 관리를 개선해 효율성을 향상하고, 기업의 신뢰와 명성을 제고하며 직원의 자부심을 높여 인재 확보에 도움을 주는 등 여러 이점을 창출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주요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ESG 및 지속가능경영은 네슬레가 수년간 지속해온 기업 운영 방침이다. 네슬레의 공유가치 창출은 주주와 회사의 이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그리고 환경의 지속적 성장 가능성을 함께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네슬레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선언했다. 노력 중 하나인 재생농업 실현을 위해 농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재생농업 전환을 위해 2025년까지 12억원 스위스프랑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크리스 존슨 AOA 지역 CEO는 ESG 분야에서 네슬레의 글로벌 리더십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통해 기업이 창출할 수 있는 가치를 극대화는 방법을 공유했다. 기업의 특성에 맞춰 집중 영역을 설정하고, 소수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집중해 ESG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관한 투자 성과를 기업 내외 이해관계자가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결과치를 측정해야 하며, 이를 위한 데이터 확보 역시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성과는 직원 등과 함께 축하하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부분 역시 구체적인 추후 실행 계획과 함께 투명하게 소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패널 토론에 참석한 카스텐 퀴메(Karsten Kuehme) 네슬레코리아 대표는 “환경 이슈에 민감한 소비자층의 확대, 탄소중립을 위한 전 세계 규제 전환의 흐름, 기업 투자 관계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ESG는 더 이상 기업의 선택 사항이 아닌 경영의 필수 요소가 됐다”며 “네슬레코리아는 지속가능경영에 관한 글로벌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슬레코리아는 2019년에 설립된 지속가능 위원회를 통해 장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5년까지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재사용한다는 본사 목표하에 포장재 변경 작업을 차례대로 진행 중이며, 국내 전 사업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등 기업 안팎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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