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2021 법무보호복지의 날’ 개최

출소자 재범 방지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 실시

2021-11-02 14:57
김천--(뉴스와이어)--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은 11월 3일(수) 오후 2시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2021 법무보호복지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법무부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출소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고, 2019년부터는 ‘법무보호복지의 날’로 행사명을 바꿔 개최하고 있다.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은 1970년대 팝가수 토니 올란도의 실화를 바탕으로 부르는 ‘오래된 떡갈나무에 노란 리본을 달아주세요’(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라는 팝송에서 힌트를 얻어 2004년 싱가포르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법무보호복지의 날은 출소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이바지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공단 최운식 이사장을 비롯해 포상 유공 자원봉사자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슬로건은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나라’로 정하고, 출소자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 상영,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 법무부 장관 격려사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은 국민훈장(목련장)을 비롯한 정부 포상에 6명, 법무부 장관 표창은 28명 수상자 중 3명을 대표로 선정해 수여한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편견과 낙인 등 출소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원봉사자 등 사회 각계각층과 손을 맞잡고 출소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 그들을 포용해 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개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교정 기관 출소자, 보호 처분자를 대상으로 숙식 제공부터 직업 훈련, 취업 지원, 주거 지원과 사회성 향상 교육은 물론 출소자 가정의 회복과 치유, 자녀들의 학습 멘토링, 서비스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출소자들의 사회 복귀와 관련된 법무 보호 복지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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