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일본 영화 전용 상영관 개장
일본 관객의 시선을 한국 영화로 돌리게 만든 발화점이었던 ‘쉬리’, 한류 붐에 불을 붙인 ‘스캔들’의 흥행 성공, 그리고 칸 영화제 최연소 남우 주연상 수상작인 ‘아무도 모른다’. 별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이 영화들을 하나로 엮는 이름이 바로 시네콰논이다. 재일동포 이봉우 씨가 대표로 있는 시네콰논은 94년 서편제를 필두로, 99년 ‘쉬리’로 흥행 대박을 터뜨림으로써 이후 한국 영화의 수입.상영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계기를 마련.지난 2년간만 <살인의 추억>,<복수는 나의 것>, <오아시스>, <말아톤>,<범죄의 재구성> (개봉 예정) 등 작품성 있는 영화들을 소개함으로써 일본 내 한국 영화의 입지를 다져 왔다. 또한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 (최양일 감독-94년 일본 아카데미 작품상), KT(사카모토 준지-2002년 베를린 영화제 경쟁 부문), 박치기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 등 한반도 관련 영화들을 꾸준히 제작해 옴과 동시에, ‘아무도 모른다’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Get Up등 흥행과 비평 양쪽에서 성공을 거둔 영화들을 직접 제작하고 시부야의 직영극장 2곳, CQN유락초를 개장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로 주목을 받아왔다. 시네콰논의 한국 내 극장 오픈과 제작 사업 진출에 더욱 힘이 실리는 것도 그런 이유다.
11월 4일의 정식 오픈에 앞선 오프닝 파티에는 시네콰논의 이봉우 대표이사에 의한 사업소개를 포함, 일본영화 전용관의 라인업으로 확정 된 ‘박치기’ 의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과 함께 하는 시사회가 열린다. 1960년대 격동기의 교토, 조선인 고등학교 리더의 여동생인 경자와 일본 학생과의 금지된 로맨스를 소재로,약동하는 청춘의 한 때를 절묘하게 스케치, 민감한 이슈인 재일 조선인을 소재로 했음에도 일본 개봉 당시 5억엔의 흥행 수입과 3만장의 DVD판매고를 기록한 작품이다. 이외에도 CQN명동의 라인업에는 츠마부키 사토시 주연의 굿바이! 쿠로를 포함 미개봉 화제작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연락처
마술피리 마케팅실 (02-512-1973) 박혜경 (011-315-1917),시네콰논 코리아 이애숙 이사 (011-9936-6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