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줄이고 없애면서’ 업무혁신 추진

종이 없는 구두보고 등 150개 업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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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2021-11-11 10:40
서울--(뉴스와이어)--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성대규)는 신한금융그룹의 ‘리부트(Re:boot) 신한’과 신한라이프의 새롭게 일하는 방식인 ‘포텐’* 실천을 위해 ‘워크 딜리트(Work Delete) & 워크 다이어트(Work Diet)’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워크 딜리트’는 임원·부서장이 바뀌어도 과거의 관행을 되돌릴 수 없도록 불필요한 업무를 완전하게 삭제해 업무 효율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며, ‘워크 다이어트’는 중복업무 삭제, 비효율 업무 축소, 업무 간소화·효율화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8월부터 인트라넷 설문 등을 통해 비효율적이거나 삭제가 필요한 업무 169건을 제안받았으며, 그중 150건에 대한 검토 결과를 전 임직원에게 공유했다. 신한라이프는 이 같은 업무혁신이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필요할 경우 관련 내용을 사규화해 전체 임직원에게 준수 의무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한라이프는 일하는 문화를 새롭게 구축하고자 보고서 작성과 회의체계에 대해서도 새롭게 원칙을 정하고, 일하는데 소요되는 자원을 절감해 더욱더 생산적인 일에 투입하도록 하고 있다.

보고 형식에 얽매이거나 보여주기식 보고서 작성보다는 구두보고 등 자료 작성에 드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내용 전달에 중심을 둔 보고를 하도록 했으며, 일부 서면보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문서 출력 없이 파일을 공유하거나 임부서장에게 지급된 태블릿을 활용해 보고하도록 했다. 특히 성대규 사장은 전체 임직원에 메시지를 보내 “민첩성을 기반으로 라이트(Light)하고 유연성 있게 보고해달라”며 보고문화 간소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회의 시에도 사전에 회의자료를 공유해 회의 시간을 단축하고 회의실마다 빔과 스크린을 설치해 종이 문서 없이 회의에 참석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한라이프는 7월 통합 이후 새로운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직원들 복장을 전면자율화하고 자율 출퇴근제도를 운영하는 등 업무 유연성을 확대하고, 직급 호칭 제도를 폐지하고 사무공간을 오픈형 구조로 재배치하는 등의 수평적이고 편안한 소통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성대규 사장은 “일류를 위한 혁신과 창조는 필요한 것은 더하고 버려야 할 것은 과감하게 빼는 과정에서 시작된다”며 “임직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극대화해 일류 혁신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일하는 방식을 지속해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텐셜이 터진다”에서 따온 ‘포텐’은 △다양성 △개방성 △공정성 △협업 △유연성 △민첩성 △수평성 △목표 지향성 △실용성 △발전적 토론의 10가지 일하는 방식을 지향하고 있으며, 신한라이프 만의 일하는 방식을 일컫는 말이다.

웹사이트: http://www.shinhan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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