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목동청소년센터, 양천구 주민 위한 WAWA 착한마을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2021년 10월 30일 토요일, 마을 주민들이 모여 함께 만든 WAWA 착한마을축제

2021-11-12 13:00
서울--(뉴스와이어)--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10월 30일 ‘WAWA 착한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제9회를 맞은 WAWA 착한마을축제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저소득층 청소년이 장학금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비대면 부스 키트를 판매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재영 시립목동청소년센터 관장은 “올해 9회를 맞은 착한마을축제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시 한번 양천구 내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2021년 마을 주민 간 연결고리를 만들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축제는 비대면 체험 부스를 운영한 ‘착한부스’, 3개 팀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 ‘착한공연’, 15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온라인 대회 ‘착한대회-모짐머게밈’으로 이뤄졌다. 총 1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를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한다.

◇마을 주민이 힘을 모아 만든 WAWA 착한마을축제

WAWA 착한마을축제는 실시간 온라인 축제로 운영됐으며, 크게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착한부스, 착한공연, 착한대회-모짐머게밈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7개 착한마을축제 부스는 △우리나라 미술관 전통 족자 만들기 △째각째각 귀여운 캐릭터 시계 만들기 △내방의 인테리어 △펀치니들 소품 만들기 △깜깜한 밤을 밝히는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집에서 즐기는 홈로윈 △스트링 아트 만들기 △내 손안의 작은 숲 △테라리움 만들기 △우리동네 예체능 △야구키링 만들기로 구성됐다.

이번 키트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판매돼 수익금을 마련했으며, 2021년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기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3개 팀으로 진행된 청소년 공연 착한공연에 참여한 MIA, 아수라, 뮤트가 공연팀은 “온라인으로나마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좋았다. 언젠가는 대면으로 다시 이뤄질 공연을 기대한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착한대회-모짐머게밈은 실시간으로 청소년이 오징어 게임 3단계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청소년이 실시간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5명의 청소년들은 1단계 가위바위보, 2단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3단계 달고나 게임을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재미있었다”, “요즘 유행하는 게임을 하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위해 발전해나가는 청소년 활동

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양천구 주민을 위한 WAWA 착한마을축제가 지역 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 개요

시립목동청소년센터(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서로 143)는 대한불교조계종유지재단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설립된 청소년 수련시설로, 청소년 사업, 생활 스포츠, 평생 교육 등 다양한 사업 운영과 쾌적한 시설을 제공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

웹사이트: http://www.waw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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