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제3회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로 따듯한 온정 전해

김치 만들기 행사를 통해 어우러지는 한미 문화… 코로나19 장기화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

2021-11-15 13:45
평택--(뉴스와이어)--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는 ‘제3회 한미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를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평택대학교 대학원동 앞에서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절인배추와 매콤한 속 재료가 한데 어우러져 세계적인 K-Food 김치를 만들듯 주한미군 가족들과 함께 어우러져 문화·나눔·봉사를 배우는 한미문화교류의 대표 행사로 3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워진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수우 협회 이사장과 Seth C, Graves 험프리스 기지사령관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시·도의원, 지역 내 봉사단체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김수우 협회 이사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봉사를 실천하고자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우리 평택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함께 만드는 김장김치는 단순한 김치가 아니라 평택시에 어렵고 소외된 청소년과 장애인 이웃에게 전달돼 사랑으로 나눠드리며 또한 기쁨이 될 것을 믿어 마지않는다”고 말했다.

Seth C, Graves 험프리스 기지사령관은 “오늘 이런 특별한 자리에 초대해 주신 김수우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에 감사드리며, 행사를 통해 한미간의 우정을 나눌 수 있고 한미간의 동맹을 강화하고 친교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바쁜 시간에도 참여해 자리를 빛내준 봉사자들을 위해 협회는 무형문화재 평택민요 보유단체인 평택민요보전회의 공연과 ‘너목보8 출연자’ 강윤정 씨의 무대를 준비해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2200포기 약 8000kg의 김장김치는 관내 청소년,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됐고 귀한 시간을 내준 봉사참여자들에게 인터넷 신문사 대한포커스 외 18개 후원단체에서 후원으로 행사상품을 지원해 행사 중간중간 협회 측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행사는 정부에서 11월 1일 시작된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 행사 방역 수칙에 따라 개편된 방역수칙을 꼼꼼히 수행해 진행했다.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개요

사단법인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는 대한민국과 주한미군 가족 간 문화 등 각종 교류 사업을 시행해 한국에 대한 주한미군 사회의 올바른 인식·이해를 도모하고, 국제적 우호친선을 증진하는 데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는 △한미 어린이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각종 행사의 주관·지원 및 참가 △주한미군 사회에서의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제반 활동 △한미 어린이 가족의 문화 교류·협력을 통한 우호친선 증진 사업 △한미 어린이 가족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습득하게 하는 문화 활동, 세미나, 체육 대회, 전통 놀이 교류 사업 등의 개최 또는 참가 △한국과 미국의 문화 교류를 위한 각종 세미나, 정책 회의 등의 개최·참가 △기타 본회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 △위 각호에 부대되는 사업 일체 등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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