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 제3회 청강국제만화 세미나 개최

이천--(뉴스와이어)--만화의 날(11/3)을 맞아 청강문화산업대학(학장 이수형, 경기도 이천 소재)은 11월2일 제3회 국제 만화세미나를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이연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학 청강국제만화교류연구소(소장 박인하)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대중문화의 새로운 리더, 만화 독자의 재발견”을 주제로 ‘만화 독자’에 대해 국내 최초로 조명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 맞는 청강 국제만화 세미나는 만화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실질적인 주제로 접근하고 있어, 원론적인 접근의 기존 만화 세미나와 차별화되고 있다. 2003년 제1회 청강국제세미나에서는 유럽과 미국, 일본의 발제자와 토론자들이 강력한 이미지 언어로 ‘차세대의 핵심 콘텐츠로 떠오른 만화’에 대해 논했고, 2004년 제2회 세미나에서는 ‘출판만화’의 가능성을 새롭게 재발견했다. 2005년 제3회 세미나를 통해서는 만화 독자에 새롭게 주목하고자 한다.

한국 만화계는 산업 및 정책, 창작과 저작권에 대한 원론적인 토론만 진행했을 뿐, 독자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나 체계적인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주제를 논하기 위해 한일 양국의 저명한 젊은 대중문화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폭넓은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서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을 통해서 제21회 산토리 학예상을 수상한 도쿄국제대학 교수이자 사회평론가 아즈마 히로키 씨가 <데이터베이스 소비의 탄생, 90년대 일본 대중문화의 배후>란 주제를 발제하며, 이현석 씨(‘흑신’ 등 젊은 한국 작가의 일본 만화출판사 연재를 다수 중개하는 등 만화 교류활동으로 활약)와 김현국 씨(서울문화사와 시공사, 거북이북스 등 여러 출판사의 다양한 국내 출판 프로젝트 진행)도 이번 세미나 발제자로 나선다.

발제 시간이 끝나는 오후 2시부터는 3인의 발제자와 만화애니메이션 종합정보 사이트 만화인 운영자 서찬휘씨, 코믹팝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한일 만화 칼럼니스트 선정우씨, ‘천일야화’의 인기 만화 스토리작가 전진석 등 3인이 자유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창작과 박인하 교수는 “90년대 이후 만화의 충성스러운 독자들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등을 소비하며 대중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며 “이들 중 일부는 자신을 스스로 타인과 구분해 ‘폐인’이라 칭는데 이들이 바로 디지털 문화의 트렌드 리더이자 얼리 어댑터이다”라고 설명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개요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1996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문화산업특성화 대학교로 미래 핵심산업인 문화산업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고, 대한민국 문화산업을 선도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진 대학교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미래를 예측하고 기꺼이 변화를 주도하는 능동성을 갖추고 있으며 산업 현장과의 단단한 연계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와 기본을 모두 만족하는 콘텐츠, 푸드, 패션, 뮤지컬, 모바일 5개의 스쿨과 유아교육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이 현장이고 현장이 교육이 되는 융합형 교육을 실시하는 청강은 재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화려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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