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제37차 국제이사회 개최

연구자 중심의 학술·연구사업 추진, 아태 지역의 국제 협력 및 공동 발전 도모

2021-11-23 09:00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방윤규)가 19일(금) JW Marriott Hotel Seoul에서 한·중·일 등 아태 지역의 권위 있는 물리학자로 구성된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국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 조무현 이사, 최한용 감사 및 Masani GOMITA 감사의 연임이 의결되고, 전재형 POSTECH 물리학과 전임교수가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사무총장인 전재형 교수는 통계 물리 및 생물 물리 분야의 전문가다.

2022년도 사업은 신진연구자 및 학술 활동 프로그램 지원이 강화될 예정이며, 이에 연구자 중심의 학술·연구 사업 추진, 아태 지역의 국제 협력 및 공동 발전 도모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방윤규 APCTP 소장은 “2022년도에는 정부의 안정된 예산 지원 아래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센터의 연구 및 학술 사업의 활성화가 한 층 더 이뤄질 것이며, 연구자 맞춤 기초연구 지원 등 기초과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17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의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키스스탄 17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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