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거제도에 특급호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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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코스피 010140
2005-11-01 11:17
서울--(뉴스와이어)--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은 선주 및 선급을 대상으로 한차원 높은 고객만족을 제공하기위해 3백억원을 들여 거제조선소 인근에 건립한 경남지역 최초의 특1급 호텔인「삼성중공업 거제호텔」을 11월 1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세계 4대 오일메이저인 BP, BG, 쉘, 쉐브론텍사코社 등을 포함 미국, 일본, 브라질, 카타르 등 20개국 선주社 감독관들과 경상남도 및거제지역 기관장 및 이만수 호텔신라 사장 등 2백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하게 된 삼성중공업 거제호텔은 해외 선주들의 조선소 방문, 선박명명식 전후에 열리는 선주초청 연회, 그리고 기자재업체 엔지니어들의 업무출장 등 조선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관광객들의 숙소 및 지역주민들의 연회장으로도 개방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거제호텔은 지하1층에서 지상6층까지 7층 높이 이고, 객실구조는 ▲8평형 스탠다드룸 ▲11평형 디럭스룸 ▲44평형 프레지덴셜룸 등 다양한 평형 80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영장, 비즈니스센타,대소연회장은 물론 바다를 조망하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휘트니스 센터 등 최고급 취향의 해외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VIP호텔로서의 면모를 전부 갖추었다.

그간 삼성중공업은 거제지역에 호텔 인프라 미비로 일년에 40여차례 치르는선박명명식 전후의 前夜祭 및 後夜祭 행사를 부산지역내 특급호텔에서 치러왔으며, 하루 평균 5백여명에 달하는 조선소 방문객들 또한 마땅한 숙소가 없어 많은 불편과 비용부담을 감수해야만 했다.

따라서 이번 거제호텔 개관으로 삼성중공업은 ▲행사 소요 시간 및 비용 절감▲선주들의 편의 극대화 ▲급증하는 외부방문 고객들의 needs에 적기대응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거제도는 해금강, 외도, 학동해수욕장 등 빼어난 절경과 천혜의 관광자원을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렇다 할 고급 숙박시설이 없어 많은 관광객들이 몇일씩체류하는 숙박관광 보다는 관광지를 둘러본後 부산 등지로 나가 숙박을 하는 당일코스관광이 주를 이루고 있었는데, 이번 거제호텔 개관으로 관광객 증가또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거제호텔은 호텔신라식 서비스 표준절차를 적용하여 최상의 서비스를제공하고 있으나, 서울 및 제주 신라호텔과의「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 선주관련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선주들의 한국 방문시 3개 호텔을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는「패키지 상품」을 개발하는 등 고객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서 호텔서비스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김징완 社長은 "선주를 비롯해 감독관, 엔지니어, 선박引受요원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선박수주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명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추가특징

삼성중공업 거제호텔은 ▲바닷가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상 초속 40미터 강풍에도 견딜 수 있게 외벽을 시공하였고 ▲실내장식은 미국최고의 인테리어 전문회사인 GWA사가 직접 수행하였으며 ▲꿈의 선박이라 불리는 크루즈선의 모양을 본떠 호텔외관을 만드는 등 조선회사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역동적이면서도 격조 높은 디자인으로 건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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